올 1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62.9포인트) 대비 하락한 160.8포인트를 기록하여 올해 6월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6개월째 지속되었다.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올해 6월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6개월째 지속되고 있으며, 설탕 가격은 상승, 유지류·유제품·곡물 가격은 하락, 육류 가격은 안정세를 보였다. 설탕 가격은 3개월 연속 상승하였는데, 세계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브라질 중남부의 생산량이 작년 대비 27%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또한, 브라질 내 사탕수수의 상당량이 바이오에탄올 용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