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고대역사학회(회장 정경희)는 11월 23일(토)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홍산문화 적석총의 기원과 중국 '요하문명-장백산문화론' 극복"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동북아고대역사학회가 주최하고 (재)롯데장학재단, (사)국학원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항공대 우실하 교수, 단국대 오대양 교수,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정경희 교수가 발표했다.‘동북아시아 적석묘의 기원과 전파, 그리고 연결된 유물과의 연계성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발표한 우실하 한국항공대 교수는 “적석 무덤은 요서지역 기원전 6000년
고조선과 고구려 유적지 답사 2일차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2일차 일정은 산해관장성 성안을 탐방하고, 능원시와 건평현 경계에 있는 우하량 홍산문화유적지를 답사한 후 내몽고자치구 영성현에 위치한 요나라 중경성 터를 거쳐 적봉시 호텔에 도착하는 것이었다. 아침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호텔 주변을 돌아보는 데, 어제 갈석산에서 보았던 무궁화를 다시 보았다. 호텔에서 본 무궁화도 역시 감흥이 남달랐다. 조식은 호텔 내에 있는 식당에서 뷔페로 먹었다. 조식에는 콩물과 유부가 있었는데, 일행 중 한 분이 콩물에 유부를 넣어 먹는다고 하여
앞서 이즈모 일대의 야요이 유적·유물 분석을 통해 스사노오에 의한 초기 문명 개척 과정, 또 B.C. 3세기 이후 기나이세력에 흡수·통합되는 과정 등을 살펴 보았다. 여기에서 다시 하나 중요한 문제가 생겨난다. 스사노오의 출자가 신라 소시모리 지방이라고 하였는데 이때는 신라가 건국되기 이전 시대, 곧 단군조선시대이기에 소시모리 지방이 신라땅이 될 수 없는
앞서 기·기 신화를 통해 일본 야요이문명 최초의 개척 세력이 스사노오 세력이었을 것으로 바라보았다. 이에는 이즈모 일대에서 출토되는 유적·유물의 성격과 편년 문제에 대한 고찰이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즈모 일대의 야요이 유적으로는 동검·동탁 등 청동제기가 쏟아져 나온 고진다니(荒神谷) 유적과 가모이와쿠라(加茂岩倉) 유적, 니시다니(西谷) 고분군이 유
『삼국유사』·『필원잡기』·『삼국사절요』등에서는 신라 아달라왕대인 157년(아달라 4) 당시 신라문화권이던 포항 일대 바닷가에 살고 있던 연오랑·세오녀 부부에 대한 흥미로운 기록을 전하고 있다. 바닷가에서 해조를 따던 연오랑이 갑자기 바위가 움직이는 바람에 일본으로 건너가자 왜인들이 그를 비상한 사람으로 여겨 왕으로 삼았다. 연오랑의 부인 세오녀는 남편을 찾
전남 '영암 태간리 자라봉 고분'에서 전방후원분 축조기술 규명을 위한 실마리가 확인됐다. 대한문화재연구언(원장 이영철)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허가를 받아 실시한 '영암 태간리 자라봉 고분'(전라남도 기념물 제190호) 발굴조사 결과, 고분의 축조과정과 토목공법을 밝힐 수 있는 단서가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영암 태간리 자라봉 고분은 6세기
국학원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9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동북아 고대사의 공통분모 발굴을 통한 국제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로 한․몽․일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동북아역사재단의 시민협력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았다.이날 혼고 마사쓰구 리츠메이칸대학 부총장은 ‘백산사상과 단군과 타이쵸(泰澄)-산악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