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이던 지난해 4월 11일 일본 정부는 국제정세와 외교활동 전반을 정리해 매년 펴내는 외교청서를 통해 또다시 한국의 독도 영토주권을 침해한 바 있다.일본의 독도 영토주권 왜곡 침해 행진은 올해도 진행 중이다. 2월 25일 시마네현의 일명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에 정부 고위간부가 참석하고, 3월 22일 일본 중학생들이 내년부터 배울 교과서 검정을 통해 침해를 되풀이해 연례행사를 방불케 한다.과거 일본 정부는 무주지 선점론, 17세기 고유영토론을 내세웠으나 무주지 선점론은 국제법상 흠결로, 고유영토론은 169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오는 11월 24일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이하 ‘WIPO’)와 협력하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특허청이 후원하는 「지식재산(IP) 금융 국제포럼」을 서울 노보텔 엠배서더 강남 호텔 2층 샴페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WIPO 다렌 탕(Daren Tang) 사무총장이 방한해 지재위와의 공동사업협력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그동안 지식재산은 가치와 중요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융의 혜택을 제대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는 11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4학년도 전기(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는 지구경영을 목표로 뇌교육을 연구하고 세계화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설립된 석·박사 전문대학원이다.현재 △지구경영학과 △뇌교육학과 △상담심리학과 △통합헬스케어학과 △융합생명과학과(이공계) △국학과 △동양학과 7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 KCI 등재 학술지를 발간하는 인성교육연구원과 국학연구원을 비롯해 활발한 연구 활동과 인재 양성을 하고 있다.특히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
다양한 분야에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공공디자인과 메타버스, 거리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페스티벌에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자.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3》이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종합 행사인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한다. 광주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2023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왜 일본 정부의 침탈 도발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일까?일본 측 주장의 정책적 토대를 제공하고 있는 일본 국제법학계 연구에 내재된 뿌리 깊은 일제식민주의와 그로부터 파생된 국제법 법리 왜곡의 실체를 심층 분석해 규명한 연구서가 지난 9월 출간되었다.《독도 영토주권과 국제법적 권원 Ⅲ》는 동북아역사재단(이하 재단) 독도연구소가 독도 주권을 국제법적 권원 법리로 분석·조명한 연구서의 최종판이자 재단 연구총서 100호 시리즈이다.이번 연구서는 도시환 재단 책임연구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됨에 따라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장애대학(원)생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교육부는 9월 27일(화), 국회 본회의에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개 법안이 의결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에 통과된 각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일부개정)’에서는 대학의 특별지원위원회 위원 참여 범위를 명확히 하고,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격을 갖추도록 규정하였다.또한, 장애학
신진식 작가 개인전 이 서울 충무로 공간서울에서 9월 14일부터 ~ 30일까지 17일간 열린다.신진식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이례적으로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운 단 두 점의 작품만을 전시한다. 작품은 각각 가로·세로 6미터, 가로 4미터·높이 약 7미터의 크기이다. 캔버스 1000호의 사이즈가 5.3x2.9 미터임을 비교해볼 때 대략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이렇게 한 의도가 무엇일까.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이번에 선보이는 두 개의 평면은 – 가로·세로 각각 6미터, 가로 4미터·높이 약 7미터 크기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이하 한중연)은 “국내외 학술지식 저작물의 정보 공유와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6월 29일 오후 2시부터 문형관 지하1층 회의실(B107)에서 ‘제2회 학술지식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온라인 줌으로 중계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 안장리 한중연 한국학도서관장의 사회로 안효질 교수(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가 “오픈액세스와 저작권법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규환 교수(인천대 문헌정보학과)는 “국내 학술지의 OA 출판과 저작권 처리에 관한 논의 저작권 : 귀속 주체와 CCL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일상생활은 물론 산업 전분야에서 확장가상세계 기술 적용이 확산되는 등 메타버스 시대가 열리고 있다.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공간에서 사람·사물이 상호작용하며 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이해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세계 빅테크 기업들의 기존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한 주도권 확보 경쟁과 전통 산업 기업들의 다양한 사업 전략 모색이 이어지며 메타버스를 둘러싼 세계적 시장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 마련정부는 이같은 국내외 상황을 고려, 세계 메타버스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영화와 TV 드라마와 함께 최근 BTS 열풍 등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켜 온 한류를 지속가능한 시장전략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분야의 해외 진출 지원과 함께 전문 인력 양성,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 선점 전략 등을 잇따라 내놓고 세계 시장에서 한류 열풍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문화관광체육부는 올해 국제문화교류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전략적·체계적 국제문화교류 추진, 수교 등 주요 계기 활용 교류 활성화, 코로나 및 4차산업혁명 대응 강화 등 3대 추진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