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전명은이 3월 11일(금)부터 5월 7일(토)까지 서울 서초구 페리지갤러리에서 개인전 “내가 안고 있는 겨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내가 안고 있는 겨울”은 시간을 하나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작가의 태도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제목으로부터 계절에 관한 이야기를 암시하는 이 전시는 겨울을 지나 다시 찾아온 봄에 시작한다. 겨울을 안고 있지만, 전시 작품은 겨울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각 작품의 제목은 모두 일월에서 십이월 중 한 달의 이름으로 붙여, 작가 자신의 주변 존재들을 통해 인식된 것들로 일 년의 시간을 새롭게 재
평소 보기 힘들었던 예술가의 작업실이 4일간 공개한다. 예술가가 창작 활동을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작업실을 관람하며 작품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그 기회는 서울문화재단의 시각예술 분야 전문 레지던시인 금천예술공장의 입주 작가가 참여하는 오픈스튜디오 ‘온앤오프(On&Off)’이다. 일 년에 단 한 번 예술가의 입주 공간이자 작업실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 는 시민에게 예술가의 일상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금천예술공장 12기 입주 작가 16 명, 권도연, 김태연, 김신욱, 김영글, 김영미, 김희천, 돈선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