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등으로 자연재해 양상이 급변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인류의 대응이 시급한 가운데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받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환경부는 5일부터 3주간 일정으로 국립공원 탄소중립주간을 운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 방안 마련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농촌지역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 공모에 나섰다. 농촌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 발전 같은 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고,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문재인 대통령은 3월 2일 “어떤 백신이든 백신의 안전성을 정부가 약속하고 책임진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정치권과 언론도 국민 불안을 부추기는 가짜뉴스들을 경계하면서 안정된 백신 접종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이 일상 회복을 위한 전환점이지만 집단 면역이라는 종착점에 이르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려야 한다”며 그때까지 우리는 지금까지 해 왔듯이 방역에 대한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백신과 방역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은 12월 29일 "정부는 위기에 놓인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9조3천억 원 규모의 3차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 상황과 정부의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피해 지원 대책으로 특히 직접적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100만 원을 공통으로 지원하고, 임차료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영업제한 정도에 따라 추가적으로 100만 원, 200만 원을 차등하여 직접 지원하겠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30일(월)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하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종합 점검했다.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 총리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 하는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난 2월 10일 이후 주례회동을 하지 못했다.이날 이번 회동에서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코로나 19 방역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민생경제 지원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먼저, 정 총리는 코로나19의 국내·외 발생 상황과 함께 △고강도
문재인 대통령은 8월 7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7, 8월 가정용 누진제 한시적 완화 등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지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올여름 폭염으로 인해 가정마다 전기요금에 걱정이 많다.”며 경감 방안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우선 7월과 8월 두 달간의 가정용 전기요금에 한시적 누진제 완화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기요금 할인 확대 등 전기요금 부담 경감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여 7월분 전기요금 고지부터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가정용 전기요금
서울시 아파트는 전국 평균 대비 11% 높은 전기료를 내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고층 아파트가 많고 지하주차장 공간이 넓어 공용전기료 부담이 높기 때문이다. 서울시 아파트의 공용 전기료는 175원/㎡으로 대전 아파트 평균 공용 전기료 93원/㎡ 에 비해 1.9배 높은 수치이며 전용 면적 85㎡(33평) 기준으로 하면, 한 세대가 월간 공용 전기료를 8,930원씩 더 내는 셈이다.서울시는 아파트단지의 공용 전기료를 절감하고 에너지소비량을 감축하기 위해 아파트에너지보안관을 위촉하여 찾아가는 컨설팅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에너지자립마을
3월 29일 저녁,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에서 정래권 전 유엔(UN) 사무총장 기후변화 수석자문관을 처음 만났다. 십 수 년간 국제무대와 유엔에서 일한 환경전문가의 주제발표는 간결하고 설득력 있었다. 논리는 명확하고 제시하는 실천방안은 더 정확했다. 이렇게 국민에게 환경문제를 설명해 준다면 누구나 알아듣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기적인 경제성과와 이익이 아니라, 인간 중심, 자연 중심으로 사회 운영목표가 변화되어야 한다’는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에 대한 더 깊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올해 정책목표를 ▲ ‘문화유산 보존ㆍ전승 체계 고도화’ ▲ ‘문화재 분야 규제 합리화와 참여 활성화’ ▲ ‘문화유산 향유와 미래가치 창출’ ▲ ‘문화유산 교류와 환수ㆍ활용 내실화’로 삼고 정책성과 달성에 매진하기로 하였다. 문화재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문화재 수리체계와 불합리한 제도를 지속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중요 문화재 맞춤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방법으로 개인용 컴퓨터(PC)의 절전이 주목받고 있다.안전행정부 관계자는 "PC를 절전모드로 설정하거나 불필요한 프로그램 삭제, 모니터 밝기 조절 등 작은 습관만으로도 한 사람당 연간 13만 895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한 사람이 사용하는 월 전기세가 1만 원이 넘는 셈이다. 10명 이상 근무하는 사무실
"고유가 시대 난방비 절감하는 방법입니다." " 거의 전기료를 생각지 않아도 될 수준입니다." " 생각할 수 없는 금액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나실 수 있다고 강조해서 말씀 드립니다." 이 광고를 믿고 전기난로를 구입해 사용한 사람들이 이후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전기난로 사용전에 3만5천원 정도 전기요금을 내던 A씨에게 52만원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