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밥상과 우리 농축산물로 가공된 음료, 한국형 흑돼지고기 등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줄 실천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3월 4일 첫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정읍 수박, 문경 오미자, 제주 감귤 등 우리 농산물로 편의점 전용 음료 제품을 기획·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계기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과 ‘난축맛돈’을 소개했다.식
나날이 증가하는 1인 가구. 2021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총가구 2,202만 가구 중 33.4%가 1인 가구로, 두 집 건너 한집은 혼자 사는 집인 셈이다. 게다가 2050년이면 그 비중이 75.8%에 이를 전망이다.빠른 고령화와 늦어지는 결혼과 출산율 감소, 이혼율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히지만, 분명한 것은 나 혼자 살아갈 결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1인 가구의 경우 처하는 문제점 중 하나는 끼니를 잘 챙기며 건강한 재료로 직접 요리해서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한 끼를 혼자 먹기 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5월 이달의 수산물로 봄철 별미 수산물인 갑오징어와 넙치(광어)를 선정했다.오징어류 중 가장 맛이 뛰어나다는 갑오징어는 몸통에 있는 배 모양의 뼈가 ‘갑옷’ 같다고 해서 ‘갑(甲)오징어’로 불리게 되었다. 갑오징어의 뼈(가루)는 오래전부터 위산 과다 분비로 생기는 속쓰림이나 위의 통증을 완화하는 제산제, 상처가 났을 때 피를 멎게 하는 지혈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따뜻한 봄날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갑오징어는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을 예방하고, 타우린이 많아 피로회복과 심혈관계 질환에 도움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민들이 겨울철 쫄깃한 식감으로 즐겨먹는 꼬막류(참꼬막, 새꼬막, 피조개)를 구별하는 방법과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 등을 11일 공개했다.꼬막류는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의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A와 비타민B군이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과 칼슘도 많아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에 좋으며,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좋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꼬막류는 크게 ‘참꼬막’, ‘새꼬막’, ‘피조개(피꼬막)’ 3종으로 모두 돌조개과에 속하는 조개의 일종이다. 꼬막류는 껍질에 난 주름골의 모양새가 기와지붕을 닮았다고 해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광어(넙치)의 국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30가지 다양한 광어 요리법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했다.광어는 고단백ㆍ저지방ㆍ저칼로리 식품으로 맛이 담백하면서도 콜라겐과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을 많이 함유하여 성장기 어린이와 회복 중인 환자, 산모 등에게 더욱 좋은 식품이다. 광어는 우리나라에서 양식하는 어류의 6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평소에 접하기가 쉬운 편이며, 대부분 횟감으로 즐겨 먹는다.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주로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돼지고기 저지방 구이용 부위를 소개했다.한국인의 돼지고기 소비트렌드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돼지고기 평균 소비량은 용도별로 구이용이 146.2%로 가장 많았고, 불고기·주물럭 24%, 수육·보쌈 16.1%, 조림·볶음 12.9%, 기타 0.8% 순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소개하는 부위는 돼지 앞다리의 ‘꾸리살’, ‘부채살’, ‘주걱살’과 뒷다리의 ‘홍두깨살’이다. 각 부위로 구이를 한 후 육질과 맛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설날을 앞두고 입맛도 살리고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저지방 부위의 이색 돼지고기 요리를 소개했다.돼지고기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양질의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여, 특히 저지방 부위에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담백하게 즐기는 ‘두부돼지고기볶음’두부는 탄력이 생기도록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담는다.곱게 다진 돼지고기에 밑간을 한 후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볶다가 육수를 붓고 끓인다.육수가 끓어오르면 양념장 재료를 넣고 다시 한번 끓인 후, 녹말 물을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소고기에 대한 소비 실태와 인식 변화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소고기 소비 촉진과 연구 전략 수립을 위해 시행됐다.가정 내 소비에서 전년 대비 소고기 소비량이 늘어난 경우는 34.8%, 줄어든 경우는 26.8%이고, 가정 외 외식 동료, 친구 등 가족 이외 사람들과 외식에서 전년 대비 소고기 소비량이 증가한 경우는 22%, 감소는 25.6%로 나타났다.가정 내 소비는 소고기 소비량 변화 이유로 식생활 습관이 달라졌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농촌진흥청이 제주재래돼지의 고기 맛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찾았다.분석 결과, 제주재래돼지에서 찾은 육질유전자(변이-MYH3)를 보유한 돼지는 근내 지방 함량과 적색육이 일반 돼지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는 스웨덴 국립농업과학대학 등 국내외 11개 기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공주대학교, 경상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남대학교,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 등이 참여했다.육질유전자는 돼지의 MYH3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분석했을 때 프로모터 유전자의 전사를 조절하는 DNA염기서열 부위 영역에서 6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이달의 수산물로 '꽃게'와 '새우'를 선정하였다.꽃게는 단백질과 칼슘, 미네랄, 비타민 A가 풍부한 고단백·저지방 식품이다. 꽃게에는 오메가3 지방산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은 물론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도 좋다. 또한, 비타민과 무기질, 리신과 로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새우는 십각목 새우아목에 속하는 동물을 총칭하며, 우리나라에서 많이 생산되는 새우 종류는 대하, 분홍새우, 꽃새우, 참새우, 보리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