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0월부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를 따라 우리나라 갯벌을 찾는 주요 바닷새에게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이동경로와 서식지 추적을 본격 추진한다.‘한국의 갯벌’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를 이용하는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다양한 바닷새 서식지 및 번식지로서 국제적 중요도,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7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등재된 갯벌은 서천, 고창, 신안, 순천, 보성갯벌이다.바닷새는 갯벌에 서식하는 수중생물인 저서생물을 먹고 사는 생태계 최상위 분류군이며, 갯벌의 생물다양성을 가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