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는 9월 추석을 전후해 격조높은 전통예술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져 계절의 정취를 한껏 북돋울 전망이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일이관지 – 무용(명무)’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창극단은 창극 를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2023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하반기 공연을 개최한다.명무들의 춤사위에 깃든 예술혼, ‘일이관지’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3rd Chungbuk International Martial Arts and Action Film Festival, 이하 영화제)가 10월 21일 오후 6시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막을 올렸다.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무예 액션 장르를 주제로 하며 올해는 ‘무예의 변주, 액션!’을 슬로건으로 무예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액션 장르로 확장과 도약을 도모할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개막식은 초청 인원이 참여하는 개막식과 개막작 상영을 분리해 진행,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 안전한 행
들숨 무용단이 장현수 안무가와 함께 ‘패강가(浿江歌)’를 선보인다.패강(浿江)은 대동강의 옛 이름으로, 패강가(浿江歌)는 대동강 강가에서 부르는 노래를 의미한다. 16세기 중반 조선 시대 문인이었던 임제(林悌)의 시조에 한국 춤과 한국음악이 만나 사랑하는 임을 떠나보내는 여인의 애틋한 정(情)과 한(恨)이 서린 이별의 마음을 ‘패강가’에 담았다. ‘패강가’는 당대 연인들의 춘심(春心)을 아름답게 담아냈으며, 자연과 하나 돼 사랑의 이치를 달관한 듯한 임제 선생의 낭만적 인생관도 담겨있다. 임제의 시조를 원작으로 한국 춤을 정가(正歌
제9회 관악구청장기 관악구 국학기공경연대회가 지난 11일 서울시 관악구 관악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를 빛내기 위해 유종필 관악구 구청장을 비롯 전익찬 관악구 구의장, 김희철 국회위원, 김성식 국회위원, 민노당 대표 이정희 국회의원, 관악(갑) 유기홍 민주당 위원장, 관악(을) 김철수 한나라당 위원장, 관악구 장현수, 이정희, 김정애, 정예숙 구의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