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6일(수) 오전 11시 롯데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모범 국가유공자 등 2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이날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보훈가족의 명예를 크게 드높인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과 국가유공자 예우증진을 통하여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예우증진유공자 6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이번에 수상을 받는 유공자는 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3명, 대통령 표창 9명, 총리표창 11명이다.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김정규(75)씨는 1969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은 “보훈은 국민통합의 구심점이다”며 “독립, 호국, 민주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애국의 세 기둥”이라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개최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소중한 걸음을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분들과 가족 260여 명을 초청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는 독립과 애국의 정신을 기념하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
경찰청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위해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협조해 독립유공자 장례 운구행렬의 경찰 에스코트를 시행한다.현재 생존해 있는 독립유공자는 국내에 35명, 해외에 7명으로 총 42명으로, 평균 95세의 고령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이들의 장례 의전 시 경찰이 장례식장부터 현충원까지 운구행렬을 전 구간 에스코트하여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마지막 길에 국가의 예우를 다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현재 국가보훈처에서는 독립유공자 장례 의전 시 예우를 위해 영구용 태극기와 대통령 명의 조화를 근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