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생명나눔문화 확산과 장기기증 활성화에 나선다.보건복지부(장관권덕철)는 3월23일(화)사회관계장관회의의심의를거쳐 ‘장기·인체조직기증활성화기본계획(이하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이날 제5차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보건복지부, 교육부, 행안부, 문체부 등 관계부처는 생명나눔문화를 촉진하고, 장기와 인체조직의 기증 활성화를 위해 범부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이번기본계획은 장기 등의 기증활성화를 위해 정부차원에서수립한 첫 번째 종합적 지원계획이다. ■장기·인체조직기증활성화기본계획 기존의 정책이 장기매매와 같은 불법행위근절, 이식받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피아노 연주자 손열음 씨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하노버국립음악대학을 졸업한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자인 손열음 씨는 “다른 사람들의 기증희망등록증을 보며 어릴 때부터 기증서약에 동참하고 싶었지만 그동안 하지 못했다.”라며 “내 몸이 죽음 이후에 더 소중하게 쓰일 수 있다면 온 몸을 기꺼이 기증하고 싶다.”라고 밝혔다.생명나눔과 어울리는 클래식으로 베토벤의 곡을 추천한 손열음씨는 “올해가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인데, 청각장애를 극복한 베토벤의 곡이 이식 대기자분들에게 큰 위로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K-POP) 대표 아이돌 가수 갓세븐(GOT7)의 메인 보컬 ‘영재’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갓세븐은 2014년 미니 앨범 ‘갓 잇(Got it)?'으로 데뷔한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대표 박진영)소속 남성그룹이다. 최근 발매한 ’낫 바이 더 문(NOT BY THE MOON)'을 비롯해 ‘딱 좋아’, '니가 하면’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갓세븐의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영재는 생명나눔 서약 홍보 영상 ‘광희·조수빈의 나
생명나눔 문화 저변 확대와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방송인 광희·조수빈이 사회를 맡은 생명 나눔 서약 잇기 홍보 영상 ‘광희·조수빈의 나눔방 손님’을 7월 24일(금) 오후 6시부터 공개한다.‘광희·조수빈의 나눔방 손님’은 장기·조직기증 희망서약을 할 수 있는 일명 ‘나눔방’에 기증희망등록을 원하는 분들을 손님으로 모신다는 의미이다. 배우·희극인·유튜버 등 사회 각계·각층의 주자들의 장기기증 서약 계기, 생명나눔에 관한 질의, 실제 기증 서약 장면을 담았다.장기·인체조직기증 서약은 뇌사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6일,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올해 12월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8 장기‧조직기증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생명나눔 인식조사는 장기‧인체조직기증 문화 및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기증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시행했다. 조사 결과 장기기증 인지도는 97.5%로 높았으며, 인체조직기능 인지도는 45.7%로 낮은 상황으로 작년과 유사한 수준(2017년 장기기증 인지도 97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느끼는 특별한 공원이 문을 열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자 예우와 추모 메시지 전달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7월 생명나눔 주제정원을 공개했다고 7월 23일 밝혔다. 생명나눔 주제정원은 연간 600만여 명이 방문하는 순천만 국가정원 관람객을 비롯하여 전 국민에게 생명나눔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전남 순천만 국가정원 내 네덜란드 정원을 지나 메타세콰이어 길 바로 옆에 있는 주제 정원은 약 661m2(200평)의 부지를 순천시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2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27일부터 9월 25일까지 중•고교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5 청소년 생명나눔 글쓰기/슬로건 공모전’을 연다.이 공모전은 (사) 생명잇기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한국장기기증 네트워크와 대한이식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장기기증에 대한 오해를 해소할 수 있어요’, ‘소중한 생명 모두가 나눌 수 있
우리나라 국민들이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의향은 높은 반면, 실제 기증까지는 참여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이 지난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 동안 진행한 전국 의대생 여름캠프 '스마일로드'에서 총 90여명의 참가자에게 인체조직기증 의향을 물어본 결과, 75%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만성신부전증, 우울증 등을 앓고 걸음걸이도 온전치 않은 이모 할머니(74). 너무 가난해서 중학교도 마치지 못한 1남2녀의 자녀가 찾아오는 일은 없다.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고 지쳐 두 번이나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노인돌보미를 만난 후 가족과 같은 정을 느끼며 삶의 희망을 발견했다. 지나온 세월의 넋두리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 함께 흘러간 가요를 부르
최근 세상을 떠난 50대 구두 수선공이 10여 년 간 수입 일부를 떼어 나눔을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22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2001년부터 11년간 매달 수입의 1%인 1만여 원을 기부해 온 구두 수선공 이창식(55)씨가 20일 급성 패혈증으로 숨졌다.이씨는 26년간 서울 성동구에서 구두를 닦으며 아름다운재단의 '1% 나눔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