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기념하여 오는 9월 6일(수)과 20일(수)에는 서울 한강 일대에서, 9월 24일(일)부터 25일(월)까지는 광화문·서울시청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군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먼저, 9월 6일(수)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망원동 서울함 공원에서 해군 홍보대와 함께하는 △사물놀이 △비트박스 △비보이 콜라보 △마술쇼 △밴드공연이 펼쳐진다. 태권도 시범단의 절도 있고 패기 넘치는 공연과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서울함·참수리·잠수함 무료관람 △시뮬레
오는 8월 10일~22일까지 개최되는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하 네마프2023)이 올해의 공식 포스터,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영화와 전시를 동시에 즐기는 국내 유일의 탈장르 영상예술축제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대안영화제인 네마프(Nemaf)는 올해로 23주년을 맞아 풍성한 대안영화, 대안영상예술, 에세이 영화, 다큐멘터리, 비디오아트 등 다채로운 작품들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네마프2023의 주제는 ‘안전한 신체의 확장’. '안전한가'라는 물음은 우리가 직시해야 하는 현실과 관행들을 되돌아보면서 다양하게 변
국내 유일의 대중성 지향 민간 연극 축제 ‘제5회 1번 출구 연극제(이하 연극제)’가 8월 28일(일) 연극 를 끝으로 54일간 7 작품의 릴레이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연극제는 세대를 초월하여 연극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소극장의 매력을 알리며 누적 관객 13,000명을 돌파해 관객층 확장에 기여했다.올해로 5회를 맞이한 ‘1번 출구 연극제’는 젊은 연극인과 중견 연극인이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대중적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해왔다.올해는 풍성하고 다양한 프
우리나라가 세계 7번째로 SLBM 잠수함 발사에 성공했다.국방과학연구소(ADD)는 9월 15일 오후, ADD 종합시험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국방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SLBM에 대한 잠수함 발사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SLBM은 도산 안창호함에 탑재하여 수중에서 발사하였으며, 목표지점에 정확히 명중하였다.국방과학연구소는 그 동안 수차례의 지상과 수조 발사시험을 실시해왔다. 이날 실제 잠수함 발사시험에 성공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7번째로 SLBM 잠수함 발사에 성공한 국가됐다. 존 SLBM 운용국가는 미국, 러
우리나라 기술로 독자 설계 ·건조한 해군의 첫 번째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KSS-Ⅲ)이 8월 13일 오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취역했다.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인도인수 서명, 경과보고, 취역기 게양, 인수 유공자 포상 수여, 해군잠수함사령관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취역에 앞서 각종 평가와 기준을 통과한 함정을 조선소에서 해군에 넘겨주는 인도인수 서명 의식이 진행됐다. 인도인수 서명에는 전용규(준장)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이 주관한 가운데 양용모(소장) 잠수함사령관, 유수준(전무) 대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해외동포 여러분,광복 76주년을 맞은 오늘, 마침내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고국에 도착합니다.홍범도 장군은 역사적인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대한 독립군 사령관이었으며, 뒷날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습니다.장군의 유해를 봉환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물심양면으로 협력해주신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고려인 동포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광복 직후인 1946년, 윤봉길 의사와 이봉창 의사를 시작으로 오늘 홍범도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15일(월) 오후, 우리나라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수소 강소기업인 범한산업·범한퓨얼셀을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범한산업은 1990년 선박용 공기압축기 생산에서 출발하여 수소 연료전지·충전소·수소버스 등 수소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중소기업으로서, 2014년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잠수함용 연료전지 개발, 2019년 굴삭기용 연료전지(2톤급)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마곡 연구단지에 500억원을 투자하여 수소연료전지 전문 연구소인 ‘범한기술
1920년 청산리대첩과 함께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첫 승리의 전투 ‘봉오동전투 전승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인사와 각 군 장성, 광복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식에 앞서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100년이 지난 오늘, 코로나 국난극복의 영웅들도 평범한 우리의 이웃들이다. 국민들은 나의 자유를 위해 이웃의 자유를 지켰고, 연대와 협력으로 코로나 극복의 모범을 만들어냈다.”며 “봉오동전투 전승 100
국립과천과학관은 12월을 맞아 과학탐구관, 방위사업체험관, 상상의 복도, 어린이정글대탐험 점시 등 풍성하게 신규 전시들을 선보인다.▲융합적 과학탐구 체험을 표방하며 기초과학관 전체를 리모델링한 ‘과학탐구관’ ▲3D 영상기술을 활용하여 감성적으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정글대탐험’을 비롯하여 ▲방위사업청과의 협력으로 자주국방 과학기술 체험 전시를 선보이는 ‘방위사업체험관’ ▲아인슈타인 등 상상력으로 인류에게 큰 영향을 준 과학자들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상상의 복도’ 등이 개관한다. ‘과학탐구관’은 기존의 교과과정 중심에서 벗어나 빛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22일 국회에서 2020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재정의 과감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며 “저성장과 양극화,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재정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먼저 “지난 2년 반 동안의 재정운영 성과와 2020년도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설명드리고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미-중 무역 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빠르게 악화되고,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도 엄중한 상황을 맞고 있다.”며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