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먹는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 이용자를 위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관리 자료집’ 개정안을 22일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료집은 ‘지하수 먹는물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안내 스티커와 함께 소규모 수도시설 이용자 및 관리자, 지자체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자료집에는 △노로바이러스의 감염증상 및 감염경로 △노로바이러스 예방 및 오염 시 대응 요령 △소규모수도시설의 올바른 관리 사례 및 잘못된 관리 사례 △노로바이러스 오
봄철 노로바이러스와 퍼프린젠스 식중독 등 식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식약처가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예방수칙 등 관리방안 홍보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굴 섭취 후 장염증상 등을 호소하는 소비자의 신고사례가 증가해 가열조리용으로 판매되는 굴은 반드시 충분히 가열하고 익혀서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 충분히 끓여 조리한 음식이라도 실온에 방치하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증식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있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규모 식품·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 HACCP) 적용업체
3년 만에 해외 유입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국외에서 항공여행 중 홍역 확진자와 동일한 항공기에 탑승한 적이 있는 내국인(40대)이 귀국 후 홍역으로 확진된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Koplik) 반점에 이어 특징적인 피부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2022년 12월 18일, 카타르 도하 출발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동 항공기 탑승자 중 홍역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이 항공기에 내국인 21명이 동승했다.◇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인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6월 22일 위기평가회의(의장 질병관리청차장)를 개최하여 위기상황을 분석·평가한 후 위기상황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을 의결하였다.이 동 환자는 독일에서 6월 21일 오후 4시경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전 6월 18일에 두통 증상을 시작으로, 입국 당시에는 미열(37.0℃),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다.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
정부가 10월 초부터 코로나19 1·2차 백신 접종 간격을 단축해 나갈 뜻을 밝혔다.아울러 백신접종 대상을 청소년과 임신부까지 확대하고, 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을 곧 시작할 계획이다.김부겸 국무총리는 9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의 85.5%가 미접종자이거나 예방접종이 완료되지 못한 분들이라 한다”며 “접종의 속도를 한층 더 높여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김 총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교정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모든 교정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 조속히 완료 △수용자에게 매일 1매 마스크 지급 △직원 대상 매주 1회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6일 브리핑에서 “전체 교정시설에서 환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자 5일까지 11개 교정시설의 직원, 수용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해 모두 음성으로 확인하였다. 나머지 41개 교정시설도 조속히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최초 감염이 확인된 이후 직원
겨울철을 맞아 굴과 복어, 과메기가 제철 음식으로 주목을 받는다. 그러나 노로바이러스와 자연독소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은 겨울철 수산물 섭취 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맛과 영양이 풍부해 생식으로 많이 먹는다. 그러나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된 해역에서 생산되어 ‘가열조리용’, ‘익혀먹는’ 등의 표시가 있는 굴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노로바이러스가 감염되면 12~48시간 잠복기를 거쳐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발열과 복통, 오한 등의 증상이
먼저 대통령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안내에 따라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마치고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시 직원 14명은 투명 차단막이 놓인 책상에 엇갈려 거리두기를 한 채 근무중이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시 방역 현황을 보고하며 "오늘(21일) 0시 기준으로 전일보다 126명이 증가해 2,621명"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발생원인별, 자치구별 확진자 현황과 조치 대응에도 설명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사랑제일교회 교인 및 광화문 집회 참석자 등 명단을 확보했는지, 또 중환자실을 비롯해 병상은 충분한지 묻기도 했다.이에 서정협 권한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서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보고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민의 협조를 당부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8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8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315명이다. 이는 지난 2월과 3월 대구 집단감염 이후 처음 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 등 신규환자는 수도권에서 총 244명으로 환자의 4분의
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 18일 "어쩌면 지금이 코로나19의 가장 위험한 잠복기일지도 모른다.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은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 총리는 “휴가기간 동안 늘어난 이동과 접촉이 대유행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어서는 안 되겠다”며 “국민들께서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은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기 바란다. 지금 코로나19의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