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등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과 연계하는 교육과정이 확대되고 있다. 또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업 수요에 맞춘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취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늘고 있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이 총 215개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선정된 참여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으로 양성·공급할 수 있도록 취업맞춤반 운영, 1팀 1기업 문제해결 연구과제(프로젝트) 수행, 교수 학습자료 개발 등 9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정부는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1읍·면·동 1마을기업’ 육성을 목표로 2022년 마을기업 선정을 시작한다고 12월 7일 밝혔다.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마을기업’은 지난 2011년 시작된 이래, 전국적으로 1,652개(’20년 말 기준)가 운영되고 있으며, 그간 마을공동체의 회복과 지역 균형발전의 지속가능한 모델로 주목받아 왔다.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 사회서비스 수요 급증 등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대응, 지난 5월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마련했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2월 6일부터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누리집에서 멸종위기종 등 자생생물 8천 종을 담은 사진 2만점과 동영상 430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생생물 사진 및 동영상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저작권을 확보한 자료이며,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누리집의 생물정보 골라 담기 메뉴에서 장바구니에 담아 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해당 사진 및 영상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전체 267종을 비롯해 포유류 35종, 조류 159종, 어류 188종, 식물 3,097종, 양서·파충류 42종, 곤충류 2,799종 등 우리나라에서 사
농촌의 풍경과 건강한 농산물, 향토음식, 지역주민과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도시와 다른 생활을 경험하면서 치유를 경험하는 치유형 농촌관광 사업이 본격화 된다.최근 환경오염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장기화로 ‘치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촌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올해 전국 10개소에서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을 시범 추진한다.이번 치유프로그램 사업이 기존의 여가활동이나 교육 위주의 농촌체험과 차별화되는 점은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회복 등 건강증진을 위한 치유적 요소를 강조해 운영된다는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전남지역의 생물자원 전통지식을 조사하여 총 2,539건을 발굴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다도해 해상(고흥, 여수)과 광주 무등산, 월출산 국립공원 지역에서 실시되었으며, 사라져가는 전통지식을 보전하고 이를 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0년 지리산국립공원 일부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신안, 진도, 완도 지역에 이어 세 번째 조사이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 지역 106곳의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299명(평균 79.1세)을 대상으로 개별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를 보인 자생식물 빌레나무를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4월부터 확대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 빌레나무가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해 8월부터 7개월간 시범사업으로 서울삼양초등학교 2개 학급에 빌레나무 500그루를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삼양초등학교는 빌레나무 500그루로 만든 식물벽(식물의 잎과 뿌리를 이용해 공기를 순환시키는 벽면녹화 시스템)을 4학년과 6학년 교실에 각각 설치했다. 빌레나무를 보급한 2개 학급과 보급하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꿀풀과 식물의 종자형태에 대한 연구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생식물종자Ⅰ꿀풀과’를 3월 15일 발간했다.꿀풀과 식물은 전 세계에서 경제적 가치가 높은 식물에 속한다. 향이 강하여 향신료(배초향 등)나 식용(골무꽃 등)으로 쓰이고 약용(꿀풀, 속단 등)으로 사용한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백리향, 용머리 등)으로도 많이 이용한다. 꿀풀과 식물은 지중해 연안 및 중앙아시아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114종이 산다. 이번 도감에서는 배초향 등 69종에 대한 다양한 화상 정보를 담았다.각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1월 1일,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인재들과 이탈리아, 인도, 중국 등 국내외 생물다양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서울과 강원도에서 개최한다.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생물다양성 쟁점(이슈)의 현재와 미래, 전문가에게 듣다’를 주제로, 국내외 생물다양성 전문가 17명과 ‘2018년 생물다양성 및 경제학 관련 전문가 양성사업(이하 전문가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 15명이 학술발표와 토론의 장을 펼친다.국제학술대회는 ‘생물다양성 관련 국제사회의 전망과 대응 방안’, ‘국외 생물자원 및 전통지식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