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자살률을 30%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 위험 신호를 재빨리 발견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검진도 신체건강검진과 동일하게 2년마다 실시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생명존중안심마을이 조성된다.정부는 4월 14일(금)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2027년)’을 확정하였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 등 사회경제적 변화로 자살률이 급증할 가능성에 대비해 지
자살예방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7월 16일부터 온라인 상 자살유발정보를 유통하는 경우 법적 처벌을 받는다.법 시행에 앞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경찰청과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지난 6월 3일부터 2주 간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클리닝’활동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15일 발표했다.경찰청 누리캅스와 중앙자살예방센터 지켜줌인 모니터링단에 총 164명이 참여한 결과, 자살유발정보 16,966건이 신고 되었고 그중 30.9%인 5,244건이 삭제되었다. 신고된 자살유발정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인터넷 사업자의 협조로 삭제되고, 동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자살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어 지난 15일 공포했다.16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에는 자살예방을 위한 기존의 선언적 규정을 보다 실효적 내용으로 개선하기 위해 온라인 상 자살유발정보를 불법 정보로 규정하고, 유통금지 위반 시 처벌 규정을 두는 내용 등이 포함되었다.우선 온라인 자살유발정보 유통 금지 및 자살위험자 구조를 위한 개인정보 및 위치정보 제공의 근거를 마련한다. 정보통신망에서의 자살유발정보를 유통할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