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절정기가 시작되는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4대 궁궐과 종묘, 왕릉에서 향긋한 봄 향기와 아름다운 풍광, 역사를 즐기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문화재청이 발표한 각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개화 시기와 추천 명소, 행사를 알아보자.경복궁 추천명소는 아미산 화계, 밤나들이 야간관람, 왕의 서재에서 독서 행사경복궁에서는 3월 23일부터 4월 20일 사이 꽃이 만개한다. 교태전 후원인 아미산에 앵두나무, 홍례문 어구 일원에는 매화나무, 자경전 일원에는 살구나무, 경회루 연못과 수정전 일원에는 능수벚나무와 산벚나무가 봄을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8월 7일(일)까지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전을 개최한다. 장-미셸 오토니엘은 '유리구슬 조각'으로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진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이다. 이번 전시는 오토니엘의 개인전으로 최근 10여 년 동안의 조각, 설치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제목인 '정원과 정원'은 실제로 복수의 전시 장소를 말하며, 정원은 어린 시절부터 여러 가지 꽃과 그에 얽힌 신화에 매료되었던 오토니엘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야외조각공원,
전남 광양과 순천, 전북 순창 등 남부지역 매실 주산지에서는 해마다 복숭아씨살이좀벌 피해로 열매가 떨어지거나 상품으로 판매되지 못하는(비상품과) 비율이 30%에 달해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에서는 매실 수확량 감소 원인 중 하나인 복숭아씨살이좀벌의 알 낳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제때 방제로 피해 예방에 나서 줄 것을 12일 당부했다.복숭아씨살이좀벌은 매실, 복숭아, 살구, 자두 같은 핵과류에서 발생하는 해충이다. 복숭아씨살이좀벌 어른벌레(성충)는 4월 초부터 발생해 매실 열매 속에 알을 낳는데, 여
웹소설 플랫폼 ‘노벨리’가 KAC한국예술원과 함께 7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약 두 달 간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노벨리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아툰즈에서 서비스 중인 웹소설 서비스 플랫폼이다.이번 공모전은 기성 작가뿐만 아니라 만 14세 이상의 중고등학교 재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출품 규격이 프롤로그 포함 최소 1~3화(총 1만자 이상)로도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2개 장르이다.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작품을 자유연재 방식으로 노벨리 사이트에 등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자두(Plum)와 살구(Apricot)를 교잡한 과일인 ‘플럼코트’를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플럼코트는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이지만 수확 후 관리 미숙, 포장재 선택의 어려움, 소비자 홍보 부족 등으로 그간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농촌진흥청은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플럼코트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국산 플럼코트 대표 품종인 ‘하모니’와 ‘심포니’, ‘티파니’를 대형마트, 온라인 상점과 협력해 판매한다. 하모니는 살구맛에 가깝고, 심포니는 복숭아 황도 맛을 지니며, 티파니는
여름철 달콤한 향과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는 미인의 상징이다. 8월을 앞두고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복숭아 수확이 한창이다.최근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열대야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철 ‘핵과류’ 섭취를 권장했다. 여름철 25℃가 넘는 열대야에 시달리면 수면장애와 무기력증, 면역력 저하, 소화불량 등이 동반되는데 특히 면역력이 중요한 이 시기 유의해야 한다. 핵과류는 열매 안에 단단한 핵(씨를 감싸는 속껍질)을 품은 과일로 자두, 살구, 체리 등이 있는데 대표적인 핵과류가 바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달콤하고 신맛이 적으면서 한입에 먹기 좋은 작은 자두 ‘젤리하트(Jelly Heart)’를 새로 개발했다.여름철 대표 과일인 자두는 크기가 작고 껍질째 먹어도 이질감이 없는 간편 과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과육이 쉽게 무르고 신맛이 강한 점 때문에 구매를 꺼리기도 한다.‘젤리처럼 탱탱한 하트 모양의 자두’를 뜻하는 ‘젤리하트’는 신맛이 덜하고 단단한 과육을 원하는 소비 경향을 반영해 육성한 품종이다.당도는 16.4브릭스(Brix), 산도(신맛)는 0.49%로 기존에 많이 재배하는 일본 품
여름철 숙면을 방해하는 ‘밤의 불청객’ 열대야. 밤 기온이 25℃가 넘는 열대야에 시달리면 수면장애와 무기력증, 면역력 저하, 소화불량이 동반되는 열대야 증후군을 겪게 된다.이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열대야 증후군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철 ‘핵과류’ 섭취를 제안했다. 핵과류는 열매 안에 단단한 핵(씨를 감싸고 있는 속껍질)을 품고 있다. 제철 핵과류로는 새콤달콤하고 영양도 풍부한 복숭아, 자두, 살구, 체리가 대표적이다.복숭아는 흡연으로 인한 발암물질을 없애주는(제독) 효과가 뛰어나다.
충남 태안의 깊은 바다 속에 잠들어 있던 청자두꺼비모양벼루, 죽착, 청자 매병 등 보물들이 세종시특별자치시를 찾아간다.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태안 앞바다에서 발굴된 해양유물의 홍보와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인식의 확대를 위해 7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세종시 전의면)에서 ‘찾아가는 해양문화재’전시를 연다.전시되는 유물로는 청자두꺼비모양벼루 등 보물 3점과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의 대표적 유물의 복제품들이 있으며, 국내 유일 수중발굴‧탐사 전용 선박인 누리안호 모형도 선보인다. 또한 수중 발굴된 목간 모양의
나만의 꿈과 가능성을 찾아가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의 인성영재들이 국토 대장정에 도전했다. 그 주인공은 벤자민학교 경북학습관의 황형식(19), 문호영(18), 김강산(18) 군이다. 이들은 7월 13일 경북 영천에서 출발해 18일 천안에 있는 국학원까지 총 300km의 거리를 6일 만에 도보로 행군하는 열정과 패기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