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6월 1일 실시된다. 응시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3일(월)부터 4월13일(목)까지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 실시 목적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하
벌써 ‘김장’ ‘김장물가’에 관한 뉴스가 나오고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인 가구가 늘고 생활환경이 변화하면서 김치를 사서 먹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한국인에게 겨울철을 앞두고 김장김치를 함께 담그는 일은 하나의 연례행사처럼 오랜 세월 이어왔다.농촌은 물론 도심에서도 집집마다 100포기 이상 김장을 하던 때가 있었다. 당시에는 곳곳에 별도의 김장시장이 열렸고, 회사에서는 의례 ‘김장보너스’를 지급하곤 했다.그런 김장 날의 아침은 매우 부산스러웠다. 소금에 절여둔 배추를 씻고 김치소를 준비해 이웃들과 둘러앉아 왁자지껄 떠들썩하니
정부는 코로나19 정례브리핑과 주요 정책 발표 현장에서 수어 통역을 제공하고 있다.한국수어는 2016년,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에 따라 한국어와 공식적으로 동등한 위상과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가 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청각장애인(농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한국수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 국민에게 유용한 정부 정책을 수어로 자세히 알려주는 ‘수어로 보는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영상은 농인 및 한국수화언어 사용자의 언어권 발전과 보전,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그동안 텔레비전 방
코로나19 확진됐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도 기말고사 기간에 한해 예외적으로 등교해 시험 응시가 가능해진다.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들이 다음 달부터 한 달간 실시되는 중·고등학교 기말고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5월 20일 밝혔다.교육부는 앞서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자가격리자의 학교시험 응시를 위한 외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은 원칙적으로 등교가 중지되지만, 이번 조치로 각 학교가 분리 고사실을 운영함으로써 등교해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코로나19 감염으로 미응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는 5월 13일(금)부터 12월 4일(일)까지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의 특별전 '에바 알머슨, Andando'가 열린다. 친근함과 따뜻함, 행복감을 느끼게 해서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진 에바 알머슨의 이번 전시는 드로잉, 유화, 대형 조형물, 드로잉, 조각 등 150여 점을 선보인다. 에바 알머슨은 Covid-19 봉쇄기간 동안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렸다. 4점으로 시작한 초상화는 100여 점을 넘게 그린 후에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그녀는 뉴스 채
한국인이 사랑하는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이 5월 13일부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에바 알머슨, Andando〉를 개최한다.에바 알머슨은 2018년 첫 한국 전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으로 40만명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국내 인기를 증명했다.“한국은 항상 두 팔 벌려 따뜻하게 환영해주는 특별한 나라”라고 이야기하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유명한 에바 알머슨은 이번 전시를 위해 3년 만에 방한해 12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에바 알머슨은 “다시 한국에 오게 되어 기쁘다. 이번 전시회를 함께 할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 실시하고 있는 7일간의 격리를 국내 또는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이력을 등록한 이들에 대해서 3월 21일 월요일부터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기일 제1통제관은 3월 1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4월 1일 금요일부터는 해외에서 접종하였으나 접종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이들도 격리가 면제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 제1통제관은 "국가별 위험도와 국내 방역상황을 고려해서 위험도가 높은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유소정 작가가 서울 종로구 킵인터치 갤러리에서 개인전 “Inhale & Exhale”을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연다.유소정 작가는 2020년 10월 8일부터 2021년 3월 30일까지 6개월간 영국 런던 데니얼 패스테이너(Daniel Pasteiner)의 레지던시에서 작업을 하게 되면서 그에게 새로운 공간과 문화가 공기처럼 들어왔다. 그렇게 내면에서 새롭게 탄생한 무언가가 만들어져 나오는 호흡의 과정을 관람자에게 보여준다. 이것은 사회적 불순물이 여과된 순수한 일상의 장면과 같다. 그래서 전시 제목을 “Inhale & Exh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올해에도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의 지방세 지원을 지속한다고 14일 밝혔다.행안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을 위해 지난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1천629만건, 약 1조 9천672억원 규모의 지방세 부담 완화 등을 통한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행안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세 세목별 주요 지원대상과 지원방안, 우수사례 등이 포함된 지침을 14일에 안내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대통령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ㆍ도 경찰청과 함께 코로나19 주간 위험평가 및 대응방안,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대응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오미크론 유행 대응 방역·의료체계 대응방안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1월 3주차부터 확진자수가 급증해 3만명을 초과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하고 있으며, 향후 상당 기간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미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