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 4월을 맞아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4월 한 달 동안, 과학관,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2023년 과학관 브랜드 기획전인 ‘탄소C그널’을 오는 4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소풍 “과학으로 설레나, 봄”이 2023년 4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열린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지난달말부터 국악과 신기술이 결합된 ‘국악實感(이하 국악실감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는 4월 30일(일) 까지 고미술 기획전 ‘조선, 병풍의 나라 2(Beyond Folding Screens 2)’를 개최한다. 조선시대부터 근대기에 이르는 우리 병풍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조선, 병풍의 나라 2'는 지난 2018년 개최된 ‘조선, 병풍의 나라’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병풍 전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근대기까지 제작된 병풍들의 미술사적인 가치와 의의를 되새기며, 우리나라 전통 미술의 다양한 미감을 관람객들에게 전한다. 전시는 사용 및 제작 주체에 따라 민간 병풍과 궁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실 잔치가 120년 만에 최초로 공연 무대에 오른다.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오는 12월 16일(금)부터 21일(수)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송년공연 ‘임인진연’(연출 박동우, 출연 국립국악원 정악단‧무용단)을 선보인다.국립국악원은 올해 임인년을 맞이해 자주 국가를 염원했던 1902년 대한제국의 ‘임인진연’을 중심으로 찬란한 궁중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당시 국가를 상징하는 황실의 진연(進宴, 궁중에서 베푸는 잔치)을 기록한 《의궤》와 ‘도병(圖屏, 그림 병풍)’ 등 당대의 기
고전 한글소설이나 판소리 등 전통문화를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해석한 색다른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홍길동전, 장화홍련전, 춘향전 등 고전 한글소설을 만화영화,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해석한 문화공연을 펼친다. 국립국악원은 전래동화 등을 국악 가락에 얹어 색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공연을 마련해 매주 토요일 무대에 올리며, 대한제국 마지막 궁중잔치를 현대적 감각에 맞춘 공연으로 펼친다. 색다른 감각으로 해석된 고전 한글소설과 전래동화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해 연출한 색다른 무대가 전통예술의 각별한 맛
국립국악원이 호랑이띠해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 국악을 다채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획 공연을 선보인다.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설 명절 당일인 2월 1일(화)부터 2일(수)까지 이틀 간 오후 3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설 공연 ‘호랑풍류’를 개최한다.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쌓도록 국립국악원이 새해의 희망과 호랑이의 역동적인 기운을 전통 음악과 노래, 춤으로 엮어 이번 ‘호랑풍류’ 공연을 기획했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이 이번 공연에 출연해 궁중음악과 무용을 비롯해 전통 춤, 민요, 연희 등 총 6가지 종목의 전통 레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 국악박물관이 10월 9일(토)부터 11월 13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국악박물관 국악뜰에서 특별전시와 연계한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시 연계특강은 지난 9월 11일(토)에 개막한 국악박물관 “미공개 소장품전: 21인의 기증 컬렉션”과 몰입형 영상체험 콘텐츠 “진연(進宴)_120년의 시간을 잇다”를 좀더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10월 9일(토)에는 국립국악원 서인화 국악연구실장이 ‘전시로 만나는 국립국악원 70년, 국악 70년’이라는 주제로 개원 70주년을 맞이해 국립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 www.gugak.go.kr)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오는 10월 1일(화)부터 12월 1일(일)까지 2개월간 ‘120년 만의 귀환, 미국으로 간 조선 악기’ 특별 전시를 국립 중앙박물관 테마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1893년 고종 황제가 조선의 찬란한 문화를 대외에 널리 알리고자 당시 미국 '시카고박람회'에 출품했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