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정체성에 관한 두 번째 이야기한국인을 한국인답게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인지 그 답을 찾고자 하는 것이 국학이다. 달리 말하면 한국인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학문이 국학인 것이다. 지난 칼럼에서는 한국이라는 국명 속에 숨겨진 한국인의 정체성을 살펴보았다면 이번 칼럼에는 한국인의 정체성에 관한 두 번째 소재로 애국가를 선정해 보았다. 예전에는 행사가 있는 곳이라면 국민의례라고 해서 국기에 대한 맹세와 애국가를 부르는 의식을 행해 왔었다. 요즈음은 국가 기념일 행사가 아니라면 국민의례는 거의 하지 않거나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이루어
영화 ‘암살’에서 배우 전지현이 맡았던 암살단을 이끄는 대장이자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역의 모티브가 되었던 여성독립운동가 남자현 의사. 지금으로부터 86년 전에 순국한 그를 기리기 위해 22일, 유족들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모임을 가졌다.이날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묘역에 안장된 의사의 묘역에서 유족들을 만날 수 있었다. 유족대표이자 남 의사의 손자인 김시복 씨는 “그간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해오면서 남자현 의사의 공로를 인정해주어 1962년부터 국가에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으며,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되셨다. 지난 2015년에는
코리안스피릿은 올해 삼일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일항쟁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10명을 선정했다. 코리안스피릿이 선정한 독립운동가는 석주 이상룡(1858-1932), 홍암 나철(1863-1916), 우당 이회영(1867-1932), 홍범도 장군(1868-1943), 남자현 여사(1872-1933), 주시경(1876-1914), 단재 신채호(1880-1936), 서일(1881-1921), 김좌진 장군(1889-1930), 이봉창 의사(1901-1932)이다.7월에 소개한 주시경(1876~1914)선생에 이어 단
코리안스피릿은 올해 삼일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일항쟁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10명을 선정했다. 코리안스피릿이 선정한 독립운동가는 석주 이상룡(1858-1932), 홍암 나철(1863-1916), 우당 이회영(1867-1932), 홍범도 장군(1868-1943), 남자현 여사(1872-1933), 주시경(1876-1914), 단재 신채호(1880-1936), 서일(1881-1921), 김좌진 장군(1889-1930), 이봉창 의사(1901-1932)이다.5월에 홍범도(洪範圖, 1868~1943) 장군에 이어
광복 73주년을 맞이하며 충남 천안 국학원에는 폭염을 이겨낸 무궁화가 활짝 피었다.
‘인생 칠십 고래희(人生 七十 古來稀)’는 당나라 두보의 시 ‘곡강’ 첫 구절이다. 예부터 사람이 일흔 살까지 살기는 드물어서, 70세가 되면 매우 기쁜 일이라 고희연을 열었다. 그런데 이것이 아주 옛말이 되어 버렸다. 70세는 세상을 떠나야 할 나이가 아니라, 세상 속에서 움직여야 할 나이가 되었다. “100세까지 사는 것이 멀지 않은 일이고, 120세까지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는 서울지역 70대 국학기공 강사들을 만났다. 그들은 만나자마자 6.25전쟁이라는 화제를 꺼내놓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열 살이 안 돼서 전쟁을 보
임진왜란은 1592년 음력 4월 13일, 당시의 양력으로는 5월 23일에 일어난다. 근세조선이 건국하고 꼭 200년 뒤, 콜럼버스가 신대륙 발견한 해로부터 100년 뒤의 일이다. 일본열도는 100여년에 걸친 내란 끝에 ‘오다 노부나가’를 이어받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토를 통일한다. 그는 곧 최고의 섭정직인 ‘관백’에 올라 곧바로 ‘다이묘’들의 넘치는
감성을 울리는 보컬리스트 디케이소울(DKsoul)의 '비켜줄게'가 23일 공개됐다.디케이소울이 부른 '비켜줄게'는 KBS 가족을 지켜라 OST 수록곡으로 아픔을 간직한 많은 이들에게 공감이 될 감성 발라드다.디케이소울은 성인가요계 황제인 가수 조항조와 꽃미남 가수 구나운, 트로트계 샛별 소유미의 뒤를 이어 네 번재 주자로 '가족을 지켜라' OST
사단법인 국학원(원장대행 장영주)은 현정회(사무총장 이건봉),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총재 이수성) 등과 공동으로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개천절 국경일의 경축행사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회견에는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대표 이성민) 등 33개 민족․사회단체가 함께했다.주최 측은 ▲개천절 정부행사에 대통령
68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에서는 지난 8일 일제 강점기 수난과 고통을 함께 견디고 이겨낸 숭고한 우리나라 꽃, 무궁화 축제에 다녀왔다. 전국1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출품한 1,800점의 무궁화 분화, 분재, 토피어리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을 가득히 메웠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궁화는 크게 단심계, 배달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