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국정운영 후반기를 맞아 효율적인 국정 보좌와 국정과제 추진 동력 확충을 위해 조직과 기능을 일부 재편할 계획이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재편은 우리 정부 들어 청와대 조직 진단에 따른 두 번째 조직 개편으로 현행 비서실·정책실·안보실의 3실장 12수석 49비서관 체제를 유지하되, 업무분장을 효율화하기 위해 일부 비서관의 업무와 소속을 조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고 밝혔다.또한 핵심 국정과제를 집중 추진하기 위해 비서관과 담당관도 신설한다.우선 과학기술보좌관실 산하에 디지털혁신비서관이 신설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에 김상조 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에 이호승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임명하는 대통령비서실 정무인사를 단행했다.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신임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현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을 맡아 뛰어난 전문성과 균형감 있는 정무 감각을 바탕으로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경제 분야 핵심 국정기조인 공정경제 구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고 밝혔다.이어 “학계·시민단체·정부 등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경제 분야뿐 아니라 사회·복지·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