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3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과학관 천체투영관과 천문대에서 수요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수요관측회는 대중적 관심과 인지도가 높은 별과 관련한 과학, 문학, 예술, 명상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원리 이해보다는 과학에 대한 거리감 해소와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매주 형식과 내용이 다른 콘텐츠 구성하고, 평일 야간 시간대에 프로그램을 개최함으로써 성인 관람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관측회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투영관 별자리 투영시스템을 활용해
극작가 장정아와 연출가 김승주가 12월 14일(금)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서울 종로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연극 〈MAIDOG〉으로 관객들을 찾는다.연극 는 더 이상 수리할 수 없게 된 반려견 로봇의 장례식을 여는 한 여자와 이 기묘한 장례식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이야기이다. ‘로봇’을 주요 소재로 삼고 있지만 근미래나 미래를 배경으로 한 SF가 아닌 ‘지금, 여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이다. 현재 로봇이 인간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으며 인간과 어떻게 상호작용을 나누고 있는지를 드라마적 요소와 무대 연
영국 인기 한식당 ‘요리(YORI)’가 최초로 ‘올해의 한식당’으로 선정됐다고 ‘요리’ 운영사 JS홀딩스 그룹(JS Holdings Group)이 10월 11일 밝혔다.한식 브랜드 ‘요리’는 영국 런던에서 10월 8일(현지 시각) 열린 ‘아시안 레스토랑 어워드(Asian Restaurant & Take away Award/이하 ARTA) 2023’에서 ‘올해의 한식당(Korean Restaurant of the Year)’ 대상을 수상했다.‘요리’는 JS홀딩스 그룹이 런던 중심부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를
아뜰리에 아키는 2022년 새해 첫 전시로 기획전 뱅가드 VANGUARD를 개최하여 이 시대 미술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젊은 작가 7인 ‘김성국, 김시종, 김용오, 임현정, 정인혜, 정수영, 존 쿡’의 신작과 대작을 선보인다. 국내외 미술 현장에서 그들만의 고유한 담론을 형성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작가들이다. 도전 정신과 실험이 낳은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있다. 특히 이 기획전 뱅가드에서는 아티스 듀오 존 쿡 신장을 볼 수 있다. 듀오 존 쿡은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폴 스미스(Paul Smith)의
신들린 사람처럼 화선지 위에 그려댄다. 그리고 또 그려도 이 벅찬 가슴은 후련하지 않다. 담묵淡墨으로도 그려보고 초묵焦墨으로도 그려본다. 그래도 가슴만 터질 뿐, 독도를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다. 이 안타까움을 어찌하랴, 독도의 흙이라도 발라 봐야지. 그 흙 그림 속에서 비로소 독도의 진경이 보이는 듯하다. 나는 경건한 자세로 '그림과 자연이 어우러짐'을 본다. – 이종상,'독도진경과 그날의 해돋이' 중에서 -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 선생님의 정신세계, 예술혼은 무엇입니까?예술은 깊이 들어가야 하니까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저녁 6시 30분부터 동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K-스피릿 교육을 실시하였다.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사)국학원 전 교육이사인 이병택 강사를 초청해 ‘코로나는 코리안의 불꽃! 내 안의 코로나를 찾아서’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라틴어로 '코로나(corona)'의 어원은 태양의 일식때 왕관 모양으로 바깥층에 생기는 둥근 빛의 고리, ‘광환光環’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 일상을 바꾼 코로나19는 바이러스 입자가 마치 왕관처럼 뾰족한
우리말로 ‘샛별, 계명성, 개밥바라기별’ 등으로 불리는 금성이 달에 의해 가려지는 ‘금성엄폐’가 9년 만에 우리나라 하늘에서 일어났다.국립과천과학관 조재일 박사와 박대영 천문우주팀장의 진행으로 8일 오후 1시부터 금성엄폐 현상을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했다. 다만, 금성엄폐 현상은 비가 오고 날씨가 흐려서 맨 눈이나 망원경으로 관측이 어려워 시뮬레이션으로 소개했다.조재일 박사와 박대영 팀장은 천문현상인 엄폐와 통과, 일식과 월식 등 식蝕을 설명하고 조선왕조실록에도 기록된 금성엄폐 현상도 이야기했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태조5년(139
정부는 11월 1일부터 3차례에 걸쳐 방역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한다.서민경제 애로 및 방역적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생업시설(다중이용시설) → 대규모 행사 → 사적모임 순으로 완화한다. 11월 1일부터 4주+2주 간격으로 전환 추진하되, 예방접종완료율, 의료체계 여력 및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유행규모 등이 안정적인 상황인지 판단하여 다음 차례 개편 이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먼저 기존 거리두기 체계는 해제하고 전국적 기준 통합을 추진한다. 지역별, 단계별 수칙체계는 해제하고 전국적으로 동일한 기준으로 통합 정비하며, 일상회복
오는 26일 밤하늘에 신비한 우주쇼가 펼쳐진다. 보름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과 함께 마치 핏빛처럼 붉게 보이는 블러드문,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곳에 뜨는 슈퍼문이 동시에 찾아온다.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26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개기월식 특별 생중계’을 국립과천과학관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진행한다.이번 개기월식은 2018년 1월 31일 이후 3년여 만에 슈퍼문과 개기월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슈퍼블러드문’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할 수 있다.아울러 2015년 4월 4일 약 12분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10일 (주)녹십자가 수입품목허가 신청한 ‘모더나 코비드 19 백신주’에 관해 지난 9일 열린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자문단》의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모더나 백신의 예방효과에 관해서는 약 94.1%의 예방효과가 나타났고, 연령 및 기저질환 유무에 관계없이 86%이상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밝혔다.실험은 백신 또는 대조약물(생리식염수 0,9%) 투여 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고 2차 투여를 완료한 대상자 2만 8,207명(백신군 1만 4,134명, 대조군 1만 4,073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