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 역의 실존 인물인 황기환 애국지사(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의 유해가 4월 10일(월) 고국산천으로 봉환됐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에서 주인공 고애신(역 김태리)의 마지막 대사 “독립된 조국에서 다시 봅시다(see you again)”가 황기환 지사 순국 100년 만에 실현됐다.국가보훈처는 현지 추모식 등의 일정을 진행한 뒤, 황기환 지사의 유해를 모시고 4월 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을 출발, 10일(월)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인천공항 들어온 여객기에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남자 주인공 '유진 초이' 실제 인물 황기환 선생을 비롯해 이희경, 나용균 독립유공자가 2023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애국지사 이희경(1968년 독립장)·나용균(1990년 애국장)·황기환(1995년 애국장)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일제 침략의 부당함과 대한민국 독립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세계에 알렸다.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독립기념관은 이들 이희경·나용균·황기환선생을 “2023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1889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난 이희경 선생은 1911
“일본 제국주의의 한국 침략과 식민지배는 △침탈 △억압 △차별 △동화 △수탈 △통제 △동원 등의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탈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전 영역에 걸쳐 명확하게 규명하는 학술회의가 지난 18일 동북아역사재단(이하 재단) 주최로 재단 회의실에서 열렸다.재단은 '일제 지배정책 연구의 현황과 과제' 학술회의가 2020년부터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추진해 온 ‘일제침탈사 연구총서’ 편찬사업의 중간평가로, 전 분야를 총망라한 일제침탈사 연구는 광복 이후 80년 만의 첫
제83회 순국선열들의 날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투쟁한 한국광복군의 항일독립운동 역사를 알리고 기억하기 위한 음악극(뮤지컬) 공연이 열린다.순국선열의 날인 11월 17일(목) 오후 3시, 7시 19분 두 차례에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소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뮤지컬(음악극) 을 공연한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공연은 2022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개관을 기념하고, 올해로 83회를 맞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임시정부의 국군인 한국광복군의 투쟁 역사를 통해 임시정부의 역사와 가치를 국민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1936년부터 1945년까지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만주 하얼빈 일본 관동군 점령지역에서는 일본 731부대의 잔혹한 인간 생체실험 만행이 이루어졌다. 일본 731부대의 만행과 일제의 식민통치를 재조명하는 한‧러 수교 32주년 국제학술회의가 지난 9월 30일 서울 남산 힐튼호텔 그랜드홀에서 개최되었다.“역사는 반인륜 범죄를 고발한다”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회의는 오킹그룹(OKING GROUP)과 러시아 국영 국제통신사, Russia Today(러시아 투데이)가 주최하고, 한·러 경제발전협의회, 러시아연방과학원 중국 및 현대아시아연구소가
교육기본법에 명시된 홍익인간 교육 이념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교육 현장에서 홍익인간 교육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홍익인간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려는 학술회의가 열린다.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이 오는 3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2동 2층 제2대회의실에서 ‘교육기본법의 홍익인간 교육의 방향성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제45회 정기 학술회의-교육기본법 관련 2차 국민대토론 학술회의를 개최한다.이날 김광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제1발표자 심백강 박사(아시아태평양역사재단 공동회장)가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일제침략기 한국 관련 사진·그림엽서 DB’를 구축하고 가장 희귀하고 학술적 가치가 높은 엽서 6,763점을 연구자와 국민에게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6천여점의 한국 관련 사진·그림엽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이 동아대학교 신동규 교수 연구팀에게 총 3년간 연구비를 지원하였고, 그 결과를 ‘한국학진흥사업 성과포털’ (http://waks.aks.ac.kr)에 공개하는 것이다. 이 누리집 상단 검색창에서 ‘엽서’라고 입력 후, 하단 ‘연구성과물-고서·고문서’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자료
(사)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제213회 국민강좌에 서길수 고구리·고리연구소 이사장(전 서경대 교수)을 초청해 ‘중국의 동북공정과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7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국학원 유튜브에 공개했다.서길수 이사장은 “우리의 3천년 역사를 빼앗겼는데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며 “역사 침탈은 동북공정하기 훨씬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역사를 빼앗겼다는 참담한 심정으로 강의를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먼저 용어로 서 이사장은 "고구려는 고구리, 고려는 고리로 발음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 논문, 책으로 낸바 있다고 앞으로 교과서
아이들을 교육할 기회가 많았다. 그 때 내가 하는 이야기가 있다.“이 다음에 어떤 직업을 가지건 홍익하는 사람이 되세요. 정치하는 사람은 자기정당과 지역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전체의 행복을 위한 홍익정치가가 되고 기자가 되는 사람은 인기를 위해서 기사를 쓰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정의와 가치를 위해 기사를 쓰는 홍익 기자가 되고 택시기사가 되는 사람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웃어줄 수 있는 홍익 택시기사가 되세요. 만약 교사가 되는 사람은 안정된 직업이어서가 아니라 내가 만날 수많은 아이들의 삶에 좋은 영향을 주는 스승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기우만(1846~1916), 박원영(미상~1896), 김익중(1851~1907) 선생을 2021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독립기념관은 2021년 1월의 독립운동가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개최한다. 기우만 선생 초상 등 관련 자료 8점을 전시한다. 기우만·박원영·김익중 선생 모두 을미사변과 단발령에 반발하여 1896년에 일어난 호남지역 의병들이다. 호남지역 유학자인 노사 기정진(奇正鎭)의 학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