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65세 인구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인 상황에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치매는 원인에 따라 알츠하이머성 치매, 혈관성 치매, 파킨슨성 치매, 알코올성 치매 등으로 나뉘는데 치매환자의 20~30%를 차지하는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술, 담배와 같이 뇌혈관에 해로운 환경으로 발생한다. 문제는 60대 후반이나 70대에 들어 치매가 발생했다고 해도 치매의 싹은 이미 40~50대에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치매는 20여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며 처음 15년은 체감증상이 전혀 없다. 그렇기 때문에 40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