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 중년 이후 근육이 감소하고 뼈의 강도가 약하며 균형 감각이 부족해지면 큰 위험을 안겨주는 것이 낙상사고이다.특히, 노년기 골절은 심혈관 질환, 패혈증, 폐렴 등 2차 질환으로 연결되어 급성 사망에 이르는 위험을 높이고, 골절로 인한 사회활동 감소와 이동제한은 우울감과 인지기능 저하 등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골절환자의 50%는 사고 이전과 같은 보행이나 거동이 힘들고 혼자 생활할 수 있는 독립성 회복이 어려워진다고 한다.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힐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大 명상치료학
‘정원치유' 프로그램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3년간(’21~’23년) 발달장애, 치매, 우울증을 겪고 있는 국민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은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원치유‘는 수목원정원법 제2조에 따르면 정원의 다양한 기능과 자원을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증진하는 활동이다. 꽃과 식물을 가꾸고 돌보는 주체적 활동을 통해 인간의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하여 몸과 마음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며, 정원
뇌가소성의 원리에 의하면 우리 뇌는 활동과 경험에 의해 뇌의 구조와 기능이 변화한다. 사진 Pixabay 이미지 얼마 전 채원이(가명, 중2)가 "기말고사에서 전교 1등을 했다"고 환희에 찬 목소리로 연락했습니다. 브레인컨설팅을 한 아이 중 채원이의 성장은 제게 매우 특별합니다. 채원이를 처음 만나게 된 것은 8세 되던 해 9월이었습니다. 어머니 가연 씨는 이해가 느리고 굼뜬 채원이가 걱정되어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했고 ‘경계성 지능’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아이가 느리긴 하지만 지적인 장애를 가진 아이로 생각하지 않았기에 뇌 발달을 도와주기 위해 찾은 대안이 뇌교육이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의 채원이는 조심스럽고 소심한 면도 있었지만, 사람 좋아하고 말하기 좋아하는 밝은 아이였습니다. 이해가 빠르지는 않았지만 성실했고, 운동신경이 좋지는 않았지만 몸 쓰는 것을 좋아해서 뇌교육에서 하는 체조, 레크레이션, 명상 등을 천천히 잘 따라했습니다. 경계성 지능이라면 일반적인 지능 수준보다 약간 낮은 수준(보통 인지점수 70~89 사이)으로, 지적 장애인에 속하지는 않지만, 지능지수가 평균보다 낮아 주로 학습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 일부 기능수행에 어려움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평범해 보이기 때문에 일상적인 대화를 할 때 조금 둔한 정도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치로 보았을 때 경계성 지능인은 100명 중 14명 발생할 정도로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인지도가 낮아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공식적으로 장애, 질병에 속하지 않습니다. 일반인도 충분한 학습을 받지 못하거나 가정환경이 안 좋으면 경계선 지능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고, 후진국에서는 일반인인데도 경계선 지능으로 나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한,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 IQ 검사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면서 경계선 지능으로 판정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일반인과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에 경계선 지능이라고 불리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 뇌는 활동과 경험에 의해 뇌의 구조와 기능이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는 ‘뇌가소성의 원리’로 볼 때 7세라면 앞으로도 충분히 두뇌발달이 가능한 때이기에 다양한 두뇌 자극 훈련을 통해 뇌의 균형있는 발달을 목표로 채원이의 브레인트레이닝 솔루션을 시작했습니다. 채원이의 뇌파검사 결과지. 2016년 8월과 2017년 8월 결과. 사진 본인 제공. 채원이의 뇌파검사 결과지. 2018년 12월과 2019년 7월 결과. 사진 본인 제공. 채원이의 뇌파 결과지를 보면 4년간의 꾸준한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유의미한 변화는 인지강도의 변화, 그리고 향상된 BRAIN TEST (인지기능검사) 점수입니다. BRAIN TEST는 인지신경과학에 기반한 도형 자극을 사용하여 시각적 공간지각력, 기억력 검사모듈을 사용하죠. 인지강도가 43점에서 63점으로 146% 향상되었고, BRAIN TEST 결과점수가 상위 92.6%에서 상위 8.9%까지 향상되었습니다. BR뇌교육 두뇌활용 설계도. 사진 BR뇌교육 제공. 두뇌활용능력 계발의 첫 단계는 ‘신체’, ‘정서’, ‘인지’능력의 균형적인 발달과 통합하는 능력을 습관화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바르고 건강한 신체와 생활습관, 긍정적인 정서습관, 자신에 대한 이해 및 학습 자신감과 집중력의 습관을 키우는 ‘초석’단계라 할 수 있죠. 2단계 ‘확장’에서는 두뇌활용능력의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몰입과 메타인지 훈련을 시작합니다. 3단계 ‘성장’과정에서는 목표를 세우고 실행력을 강화하는 본격적인 메타인지와 몰입 트레이닝으로 자기주도성을 실현하게 됩니다. 6년 넘게 이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서 채원이의 인지뇌가 변화되었습니다. 여러 콘텐츠 중 도움이 되었던 몇 가지를 추린다면 첫 번째는 브레인 체조입니다. 신체 움직임과 인지능력 사이에는 직‧간접적 연관이 있습니다. 브레인체조는 BDNF(뇌신경촉진인자) 생성을 촉진하여 학습과 연관된 뇌세포와 뇌신경 회로를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동작과 호흡, 의식의 3요소를 일치시켜 인지적 알아차림뿐 아니라 행위의 주체인 자신까지도 알아차릴 수 있는 인지력 향상의 기초가 되는 두뇌훈련법입니다. 두 번째는 뇌회로 운동입니다. 무한대와 땅콩, 볼텍스, 꽈배기 모양을 머릿속에 집중하여 그림으로써 집중력과 기억력, 판단력, 추리력 등의 고차인지 기능을 자극하고 좌‧우뇌의 균형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브레인 명상으로, 명상은 대뇌피질, 대뇌변연계, 뇌간 전 영역을 동시에 활성화하고 좋은 두뇌 환경을 조성하는 고차원적 사고력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여기에’ 집중하도록 의식적으로 조절하는 대단히 정교하고 수준 높은 인지 훈련이기도 하지요. 두려움이나 불안감, 습관적 행동에 빠지지 않고 현재 나에게 소중한 것들을 놓치지 않게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해 줍니다. 브레인명상을 하는 아이들. 사진 BR뇌교육 제공. 네 번째는 표현지 활동입니다. 경험하고 학습한 내용 중 이해한 것과 이해하지 못한 것을 인식하고 기억하고 비교, 분석, 판단하는 인지훈련이며, 자신의 관점을 표현하고 주장하는 생각훈련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미지와 언어로 표현함으로써 직관적이고 통합적인 우뇌와 논리적 분석적인 좌뇌를 균형있게 발전시키는 기초인지학습이 됩니다. 표현지 활동을 통해 채원이가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었고, 사고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다섯 번째 도움이 된 활동으로 비전명상과 자기창조 수업입니다. 이는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않고 믿는 대로 반응한다"는 뇌 특성에 기반한 인지훈련입니다. 내가 원하는 바와 목표를 생생한 현실처럼 머릿속에 떠올리고 소리 내어 말하고, 뇌에 다시 입력하는 수업으로 학습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이미지트레이닝입니다. 뇌 시냅스의 용량과 성능을 키워 정보처리 능력을 향상시켜 학습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훈련입니다. 비전명상 이미지. 사진 BR뇌교육 제공. 다양한 뇌교육의 컨텐츠를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훈련하면서 채원이는 최근 전교 1등이라는 결과를 내고 있고, 교우관계에 있어서도 매년 학급에서 임원을 맡아 할 정도로 긍정적인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채원이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기반에는 긴 시간 부모님의 흔들림 없는 신뢰와 지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80세가 되어도 뇌세포가 생성된다는 최근의 뇌과학계의 연구결과처럼 인간의 뇌는 다양한 자극에 노출되어 지속적으로 발달 성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은 두뇌발달 과정의 중심에 있습니다. 중요한 변화의 시기에 어떤 경험을 하느냐, 어떤 자극을 받느냐에 따라서 10년 뒤, 20년 뒤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것입니다. 채원이의 부모님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아이를 믿어주고 여러 경험을 시켜준 것처럼 모든 아이가 가진 무궁무진한 뇌의 가능성을 깨워주세요. 아이들의 뇌는 실패가 없고 경험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효심 원장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올해 14년 차의 아동‧청소년 두뇌 코칭 전문가. 현재 BR뇌교육 수원영통센터 원장.
최근 ‘예방부터 회복까지’ 비전으로 정부가 국민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두뇌훈련 국가공인 자격협의체와 뇌교육 특성화 대학, 뉴로카운슬링 전문단체가 함께 예방관리 전문인력 활용에 중점을 둔 협력 모델을 제시하여 주목받고 있다.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브레인트레이너협회(협회장 전세일), 한국뉴로카운슬링협회(대표 박정희)와 대한민국 심신건강 회복을 위한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12월 12일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2023 브레인트레이너 컨퍼런스〉에
식물과 해파리 등 생물 연구를 통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성분을 확인하는 연구성과가 잇따라 발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조고추 건조분말’에 대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등재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발견한 우유 속 항산화 유산균(락티카제이바실러스)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해파리의 독단백질로부터 치매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Amyloid-β plaque)의 형성을 억제하는 펩타이드)를 발견하고 두
10대의 뇌는 골든에이지(Golden-age)로 뇌신경계의 가역성이 높으면서도 근.골격계의 발달도 동시에 맞물리며 두뇌 발달이 큰 폭으로 성장하는 시기이다. 사진 Pixabay 이미지. 보건의료 빅데이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0~14세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가진 아이들의 수는 27,992명으로, 매년 늘고 있습니다. 4년 만에 50% 가까이 증가하고 있어 학교에서도, 정부에서도 교육의 해결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막 중학생이 되는 14세. 한창 감정의 변화를 겪을 시기에 서진이(가명)를 만났습니다. 첫인상은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보여준 행동에서 산만함이 느껴지고 아이가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 김미희 씨(가명)가 보는 서진이는 무척 산만하고 잘 잊어버리는 아이라고 합니다. 어려서는 영특하고 기억력이 좋아 스스로 한글과 알파벳을 떼어 가족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던 서진이가 산만해지기 시작한 것은 초등 4학년 때부터였습니다. 감염병이 돌면서 엄마는 직장에 나가고, 형은 고등학생이어서 바쁜 가족들이 서진이를 돌보지 못하고 집에 혼자 있게 된 시간이 많았다고 합니다. 방치된 시간 동안 자연스럽게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이의 행동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특정행동을 반복적인 형태로 하게된 서진이의 변화. 잠바를 입었다 벗었다 반복하고, 불을 켰다 껐다 반복하거나 손을 왔다갔다 흔드는 모습 등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려나 기대했지만, 오히려 6학년 때는 더욱 심해져서 행동틱과 음성틱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우선 아이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브레인컨설팅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양육자가 체크한 CBC 결과. 사진 BR뇌교육 제공. 양육자(부모 등)가 체크하는 행동체크리스트(Child Behavior Checklist, CBC)를 보면, 학습 의욕, 집중력, 자기주도성, 동기부여 능력 등 브레인파워(학습) 결핍과 관련한 모든 항목을 체크해 서진이의 학습 주도성과 집중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뇌파검사에서 살펴본 서진이의 집중력은 63점으로 표준범위(45~55)보다 강한 집중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1 서진이의 뇌파검사 결과지. 사진 BR뇌교육 제공. 집중력은 ‘집중’과 ‘분산’의 상호 균형이 이루어질 때 가장 이상적으로 발휘되는 능력입니다. 즉, 과한 의지를 통해 힘들고 지루한 일을 해내는 힘이 집중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집중의 질’이 우수하면 스스로 집중이 약해지는 원인을 알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분배하여, 즐기며 몰두할 수 됩니다. 그런데 그래프에서 서진이는 필요 이상의 집중력을 사용함으로써 ‘집중의 질’이 떨어집니다. 힘들고 어렵게 느끼거나 의욕이 떨어지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집중패턴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뇌의 에너지 소모가 높아 효율성이 떨어지고 과제에 대한 정보처리가 유연하지 못하고 체력소모가 많을 수 있습니다. 이어 바디브레인 발란스(Body Brain Balance, BBB)검사에서 서진이의 신체능력을 알 수 있는데 지구력과 눈과 손의 협응력, 신체 벨런스, 유연성 등 학습체력 상태가 매우 낮습니다. 중1 서진이의 BBB검사 결과지. 사진 BR뇌교육 제공. 학습을 하려 해도 체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집중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기초체력이 높아야 공부의 질이 좋아지는데, 서진이는 현재 학습 혹은 체력 면에서 대처 능력이 떨어지고, 힘들다고 느끼는 한계점이 낮습니다. 이는 심리적으로 피로감이 높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감이 매우 낮을 수 있습니다. 몸에서부터 답을 찾다 두뇌활성도와 집중력은 높고, 신체 능력이 부족한 결과를 바탕으로 서진이의 해결책은 몸에서부터 답을 찾아야 합니다. 인지와 정서, 그리고 신체는 하나입니다. 이 세 가지의 상호작용은 매우 긴밀합니다. 인지능력이 우수하면 사회관계도, 리더십도 우수하다는 연구들이 다수 존재하고, 또한 운동이 인지기능을 촉진하고 정서발달과 학업 성취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들도 즐비합니다. 특히나 10대의 뇌는 골든에이지(Golden-age)로 뇌신경계의 가역성이 높으면서도 근.골격계의 발달도 동시에 맞물리며 두뇌 발달이 큰 폭으로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순간 학습’의 특징을 가지는데 새로운 것을 몇 번 보는 것만으로도 빠르게 습득할 수 있고, 이때 몸으로 익힌 학습, 혹은 동작은 평생 동안 기억될 수 있습니다. 인지능력과 신체능력의 조화로운 발달이 최고로 효율적인 최적의 시기입니다. 그런데 서진이는 골든에이지 시기에 뇌신경계의 발달만큼 근골격계의 신체적 역량을 키우지 못했습니다. 운동중추를 스스로 억제하고 조절할 수 있는 힘을 키우지 못한 것입니다. 초등 저학년(8~10세) 때는 단순하고 다양한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하는 신체 훈련이 적합하고, 고학년(11~13세)에는 정교한 운동기술이 요구되는 신체 훈련이 적합합니다. 중학생 시기에는 지구력 발달이 왕성하므로 지구력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신체 훈련을 하면 효과적이며, 고등학교 시기에는 근력 발달에 역점을 두고 신체 훈련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청소년의 뇌는 도파민을 원한다…긍정적이고 건강한 보상회로 만들어야 서진이가 게임이나 미디어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신체활동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보상회로 시스템 때문입니다. 새로운 행동을 하면 도파민이 생성되고, 그 행동을 감정적으로 기억해서 성취감과 재미를 느끼게 되면 그 행동을 계속하려고 합니다. 반대로 부정적으로 느끼게 되면 글루타메이트를 생성하여 그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해요. 대신 다른 자극을 찾기 위해 뇌가 분주히 움직이죠. 이유는 청소년 시기에 도파민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청소년 아이들이 게임, 만화, 친구 등에 빠지기 쉬운 것입니다. 이러한 보상회로 시스템이 아동, 청소년 시기에 완성됩니다. “나는 어떤 활동에 매료되었는가?”를 알아야 하고, 좋아하지만 조절할 수 있는 판단을 전두엽에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조언해주는 선생님, 부모님의 말씀을 전두엽에서 기억하고 “게임을 좋아하지만 계속 할 수는 없어”와 같이 조절할 수 있는 건강한 보상회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서진이는 정서와 인지를 담는 몸 그릇부터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으로 수업을 계획했습니다. 브레인체조와 HSP GYM, HSP12단(물구나무서기) 등 목적에 맞추어 정확하게 신체활동을 하는 수업으로 전신을 섬세하게 움직이고 그 움직임을 인지하고 조절하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또한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 등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수업으로 심리적 피로감이나 스트레스의 저항력을 키우도록 했습니다. 신체에너지를 높이는 브레인체조. 사진 BR뇌교육 제공. 서진이는 이 과정을 통해 근골격계의 신체적 역량을 키워 뇌의 신경망의 균형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몸으로 자신감을 체험하다 보니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을 믿고 용기 내어 도전하는 힘도 같이 커지고 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며 긍정적이고 건강한 보상회로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신체적인 도전으로는 10초도 하지 못하던 어려운 HSP GYM 동작들을 1분 이상 해내고 있고, 팔굽혀펴기도 처음에 3개도 못했는데 이제는 30개를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경험에도 용기 있게 도전하고 있는데, 혼자서 지하철 타는 것을 처음 해보고 그 이후부터는 학원에 지하철로 다니고 있습니다. 어렵게 느끼던 학습 또한 스스로 목표를 세워 매일, 매주 단위로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 서진이는 아직도 몸을 쓰는 게 그리 즐겁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스스로가 느끼는 성취감을 통해 동기부여 하고 있습니다. 한발 한발 작은 보폭이지만 조금씩 느끼는 성취감의 즐거움이 “어렵지만 도전하고, 힘들지만 해내니 뭔가 기쁘네”라는 건강한 보상회로를 작동시키고 있습니다. 흐느적거리던 아이의 몸이 힘이 생기고 활기가 생겼습니다. 밖을 잘 나가지 않던 아이가 주말이면 친구들과 만나 운동도 하고 뛰어논다니 그 변화 또한 매우 기쁜 일입니다 앞으로 서진이는 자기 한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한 단계씩 넘어가며 극복해나가는 경험을 할 것입니다, 그렇게 진정한 자신감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합니다. 이효심 원장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올해 14년 차의 아동‧청소년 두뇌 코칭 전문가. 현재 BR뇌교육 수원영통센터 원장.
- 전국 17개 시도 노인복지시설 51개소 20,000여 명 혜택우리나라는 일본과 더불어 아시아의 장수국가로 알려졌다. 평균 기대수명(Life expectancy at birth)은 83.6세(2021년 기준 남 80.6세, 여 86.6세)이다. 그러나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건강수명이다.2020년 기준 한국인의 건강수명, 즉 질병 없이 건강한 나이는 남자 65.6세, 여자0 67.2세로, 남자는 평균 유병 기간이 14.9세, 여자는 평균 유병기간 19.3세나 된다. 그야말로 유병장수시대인 셈이다.어르신의 건강 수명과 삶의 질 향상
승민이(가명)는 영재고를 목표로 초등학생때부터 학업에 매진했으나 중3이 되었을 때 심리적 불안감을 나타내며 길을 잃었다. 사진 Pixabay 이미지. 초등학생 때부터 영재고를 목표로 준비하느라 학업 스트레스가 높던 승민이(가명)에게 심리적 불안장애가 나타난 것은 중3이 되면서부터였습니다. “호흡이 안 된다. 머리가 아프다. 배가 아프다” 등 통증을 호소하고, 몇 시간씩 낮잠을 자는 등 신체적으로, 정서적으로 불안함을 보이던 그 시기에 학원을 잠시 쉬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부에 집중은 안 되고 같이 영재고를 준비하던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불안한 마음이 더욱 커지던 때 승민이가 컴퓨터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몇 시간씩 게임을 하는 승민이를 보며, 부모님은 오래 준비해왔던 영재고를 포기하기에는 아쉽고, 아이가 힘들어하니 억지로 시키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승민이를 도와줄 여러 방법을 찾다 심리적 안정을 찾아주기 위해 브레인컨설팅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1차 학부모 상담을 통해 아이에 대한 상황을 파악한 후, 뇌파검사와 학습 기초체력 검사를 진행했는데 결과는 좌우뇌가 매우 불균형하고 체력적으로 무척 고갈된 상태였습니다. 중3 승민이의 브레인테스트 결과. 좌뇌활성도가 높은 반면 우뇌 활성도가 지나치게 낮아 균형이 깨어져 있다. 사진 BR뇌교육 제공. 좌우뇌의 역할을 살펴보면, 말을 하거나 듣거나 계산하는 식의 논리적인 기능을 주로 하는 좌뇌가 발달한 좌뇌형 인간은 언어와 숫자에 강하며 분석적입니다. 수학, 과학, 물리 등을 잘하고 기억력이 좋으며 꼼꼼한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보거나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는 우뇌적 기능이 발달한 경우 예술성과 직관성, 창의성 등을 발현합니다. 우뇌형 인간은 시각적인 이미지와 패턴에 강하고, 감각적이며 직관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좌, 우뇌는 물리적으로는 분리되어 있지만 서로 소통하며 보완적이라는 관점이 더욱 보편적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뇌가 전체를 인지하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어야 하고, 그 후 좌뇌가 판단력과 분석력을 기반으로 그 아이디어를 선택하고 추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학습성과를 잘 내기 위해서나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글과 말로 된 정보를 선명하게 기억하기 위해서도 좌우뇌를 균형있게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좌우뇌 불균형이 심한 승민이의 현재 두뇌 상태에서는 우뇌의 문제 해결력이 약해서 전체를 보는 종합적 사고력이나 통찰력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즉, 상황을 이해하는 시야가 좁고 불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쳐져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것과도 같습니다. 중3 승민이의 뇌파리듬 분포도. 사진 BR뇌교육 제공. 그리고, 각성상태에서 보이는 뇌파 리듬 분포도를 보면 뇌의 활성 정도가 매우 약한 편으로, 의식기능이 저하되어 있다고 보입니다. 인지기능뿐 아니라 의지도, 동기도, 그리고 체력도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학습을 잘 할 수 있는 두뇌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되었습니다. 학습 체력을 알 수 있는 BBB(Body Brain Balance 바디 브레인 밸런스) 검사에서도 근력과 지구력은 20점 만점에 2점, 심폐지구력은 6점으로 학습에 기초가 되는 기본 체력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학습이나 운동, 학교생활 모든 분야에서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약하고, 체력적인 한계점이 낮아 쉽게 심리적 피로감을 느끼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낮은 상태입니다. 중3 승민이의 바디 브레인 밸런스 결과. 사진 BR뇌교육 제공. 체력적, 심리적 에너지 상태가 바닥인 승민이에게는 우선 충분히 이완하는 수업이 필요합니다. 두뇌 상태를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해서 브레인 이완명상을 하는데, 이는 자신의 몸에 집중하면서 점차 근육의 긴장을 풀어내는 훈련입니다. 조용한 음악과 조명으로 편안한 상태에서 선생님의 가이드에 따라 자신의 몸을 에너지 스캔하는 것으로 몸만 이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시각화 전략을 사용해 부정적이거나 불안한 생각, 스트레스를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정화하는 트레이닝입니다. 완전히 이완한 뇌파상태에서 자신의 몸을 바디스캔하는 아이들. 사례자와 관련없음. 사진 BR뇌교육 제공. 우리의 몸은 좌우 뇌신경의 조화와 균형을 목표로 합니다. 예를 들어 중추신경과 말초신경의 균형이 중요하고, 신경전달 물질의 균형이 부정적 정서와 긍정적 정서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교감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으로 긴장과 이완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면 호르몬과 면역계가 조화롭게 활동합니다. 이렇게 조화와 균형이 이루어졌을 때 인지력, 사고력이 우수해지고, 정서 표현과 정서 조절이 안정적이며, 회복 탄력성이 높은 건강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뇌의 건강함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시작은 늘 몸이어야 합니다. 뇌체조와 명상, 자기 와칭을 통해 좌우뇌 균형을 되찾는 수업. 사례자와 관계없음. 사진 BR뇌교육 제공. 승민이는 다양하게 체조하고 명상을 하며 신체적인 활력과 정서적인 안정을 찾아가게 되었고 다시 공부에 목표를 두고 난이도를 다소 낮춰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매 순간 절박하게 경쟁하고 늘 최선의 결과를 내야 하는 생활에서 아이는 몸과 마음의 균형이 깨지는 경험을 하였고, 어쩌면 짧은 몇 개월간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통해 진심으로 자신을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배움을 얻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편안한 상태에서 아이들은 충분히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게 되었을 때 자신이 당면한 문제 속에서 나와 스스로 해결책을 찾게 됩니다. 그런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성장이 되고 그렇게 삶의 주인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속도도 중요하지만 한 번씩 잠시 쉼을 두고 방향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선물해보세요. 이효심 원장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올해 14년 차의 아동‧청소년 두뇌 코칭 전문가. 현재 BR뇌교육 수원영통센터 원장.
오래 책상에 앉아 있지만 성적이 좋아지지 않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 예비 고등학생인 진아(가명)는 오랫동안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를 하지만 성적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나아지는 기미가 없어 더욱 고민이 큽니다. 공부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실천력이 부족하여 학습 목표를 세우고 지키지 못하고 다시 세우고 지키지 못하기를 반복하다 보니 아이 스스로 자신감이 떨어져서 자신에 대한 불신이 많이 쌓여 있는 상태였습니다. 진아는 책상 앞에 계속 있지만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성적은 나아지지 않아 고민이 많다. 사진 Pixabay 이미지 진아 어머니는 아이가 노력하는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며 답답한 마음에 브레인 컨설팅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집중력이 부족하다 보니 자꾸 딴짓을 해요. 길을 모르는 것 같은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매일 하루를 견뎌낸다고 표현하는 진아를 처음 만났을 때,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고 시선을 자주 옮기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며 긴장된 채 상담에 응했고, 예의있게 행동하고 말하지만 제 감정을 속으로 참는 아이였습니다. 주변에서도 착하고 바른 아이라는 칭찬을 많이 받았을 텐데 진아는 그럴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진아에게는 지적장애 1급 판정을 받은 오빠가 있는데 직장에 다니는 어머니를 대신하여 어려서부터 오빠를 돌보아왔습니다. 또한, 초등 5학년 때부터는 오빠뿐 아니라 치매가 있는 할머니의 식사를 챙기는 등 아이가 감내하기에는 무거웠을 책임감을 지고 있던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도 있고 아픈 가족들이 둘이나 있으면서 남은 가족들의 고충이 컸을 것입니다. 아픈 가족을 돌보며 일찍 철들어 일찍 철이 들어 투정 없이 자랐을 진아는 감정적으로 절정에 다다르는 사춘기에 표출하지 못하고 억눌렀던 걱정과 불안함 등 부정적인 감정들이 뇌 속에 많아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딴생각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잡념으로 빠져드는 것도 뇌 회로가 형성이 되면서 습관이 됩니다. 이런 경험이 누적되게 되면 나중에는 나도 모르게 딴생각을 하고 있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겉으로 말썽을 부리지 않고 조용하게 있는 경우가 많아 부모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데, 그러는 사이 아이는 내적 산만함이 커지게 됩니다. 생각이 많아질수록 실행력이 떨어지고 경험을 통한 행복감, 자기효능감을 키울 기회도 적습니다. 브레인 컨설팅 뇌파검사 결과지. 사진 BR뇌교육 제공. 브레인 컨설팅 결과지. 사진 BR뇌교육 제공. 스마트브레인 검사를 통해 진아의 두뇌활용 능력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이 검사는 인지패턴, 문제해결 성향, 집중력 패턴, 두뇌 스트레스 등 6가지 능력과 패턴으로 상담자의 고차인지기능의 수준을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진아의 두뇌활용능력 검사결과에서 주의 깊게 보아야 할 것은 ‘인지 패턴’으로, 정보를 순간 인지하는 뇌의 반응성과 순간 기억력, 정보처리 속도가 약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두뇌발달 특징을 살펴보자면, 사춘기 시기는 시냅스의 급격한 성장과 경이로운 가지치기가 이루어지는 때입니다. 고차원적 사고가 가능하기에 보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차원이 높은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보다 더욱 감정적이고 스트레스, 보상에 민감해지는 호르몬의 노예가 되기 쉬워 성숙하지 못한 감정처리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감정조절, 감정처리, 자기 이해, 미래예측 등을 하는 전두엽 자극 훈련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어떤 자극을 받고 어떤 가치를 키워 주느냐에 따라 정보처리 속도와 뇌 속 정보의 질을 결정하게 됩니다. 사춘기 급격한 뇌 속 변화, 그러나 감정표현 서툴고 의욕만큼 따르지 못한 실행력으로 자기신뢰를 잃어 진아의 뇌 발달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한 인지. 즉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가? 나는 행복한가? 왜 화가 나는가?’등 나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충분하지 않았고, 긍정적 자아관, 삶에 대한 안정감과 기대감이 충분히 채워지지 못했습니다. 불안감이 올라올 때 ‘나는 잘할 수 있어’ ‘나를 믿어’라는 긍정적 정보로 전환하지 못하고 부정적인 감정 소모에 더 많이 에너지를 쓰다 보니 진짜 해야 하는 것에 소홀해진 경험이 많습니다. 이런 불안감이 진아가 집중하고자 할 때 방해요소가 되었던 것입니다. 접시돌리기 뇌체조. 사진 BR뇌교육 제공. 진아를 위한 첫 번 째 솔루션은 브레인 체조였습니다. 다양한 자세로 몸을 움직이면서 신체, 정서, 인지까지 전체 신경망의 균형을 바로잡는 두뇌자극 훈련입니다. 특히 동작과 호흡, 그리고 의식을 통합시켜 전전두엽의 뇌 신경망을 더 긴밀하게 연결합니다. 미주신경을 자극하는 다양한 동작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향상시켜 학습집중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면 손바닥 위에 작은 물건을 올리고 무한대 모양의 회로를 그리며 손목부터 팔, 어깨, 허리, 무릎까지 돌리는 접시 돌리기 운동을 합니다. 물건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의식하며 몸의 움직임을 따라가다 보면 호흡이 안정되고 몸의 감각을 더 잘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자신의 몸을 인지하면서 조절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의 집중력이 커지고 감각이 활성화되면서 인지력도 함께 좋아집니다. 편안한 정서를 만들기 위한 뇌파조절 훈련 '명상'. 사진 BR뇌교육 제공. 두 번 째 솔루션으로는 자신을 신뢰하는 편안한 정서를 만들기 위한 뇌파조절훈련으로, 여러 가지 명상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진아의 생각이 며칠 전 혹은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가서 후회라는 감정을 끌어오거나 며칠 뒤 보게 될 시험을 생각하며 걱정과 불안감을 가져오는 습관의 고리를 끊는 것입니다. 솔루션 통해 자신을 정확하게 와칭하고 문제를 인식하는 메타인지 능력 키워 나의 호흡, 나의 몸에 집중하는 명상은 뇌 활동을 ‘현재, 여기’에 집중하게 하는 뇌 훈련으로 학생으로서 지금 해야 할 생각과 행동에 집중하도록 뇌를 강화시킵니다. 학습과 운동, 친구 관계등 지금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고 능동적 대처가 가능한 뇌 신경망을 연결해줍니다. 더불어 뇌파안정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은 세로토닌을 분비하여 아이가 좀 더 긍정적이고 안정적이 되도록 도와줍니다. 글을 읽고 구조화하는 연습을 통해 전체 구성과 핵심을 파악하는 주파수 정보 처리 훈련. 사진 BR뇌교육 제공. 세 번 째로는 뇌 특성에 기반한 학습훈련을 하였습니다. 뇌 속에 크고 선명한 브레인 스크린을 만들어 사진을 찍듯 모든 정보를 이미지로 입력해서 저장하는 것입니다. 머릿속에 정보를 입력할 때 정확하게 입력이 되는지를 훈련하며 진아가 학습할 때 생기는 오류, 즉 안다고 생각하는 착각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글을 읽고 구조화하는 연습을 통해 지문의 전체구성과 핵심을 파악하는 주파수 정보 처리훈련을 하였는데, 짧은 지문부터 연습하며 점차 글에 대한 이해와 핵심 파악력을 키워나갔습니다. 이 수업을 하며 진아는 공부할 때 본인이 딴생각을 많이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지 않고 대충 공부하고 끝내던 공부 습관이 문제였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정확하게 아는 것이 무엇이고,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메타인지 학습을 시작한 것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진아 어머니는 6개월 만에 다시 행동체크리스트를 기록해 보았는데 아이가 정서적으로 불안감, 우울감이 많이 사라졌고 친구들과의 관계가 좋아진 것으로 점검하였습니다. “집중을 잘하고 딴짓이 적어지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며, “무엇보다도 자발적으로 공부해 나가는 모습에서 큰 변화를 느낀다”고 합니다. 매일 하루 한 시간씩 집에서 홈 트레이닝을 하며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새벽 6시에 일어나 일정을 시작하는 아이의 모습에 “내 딸이지만 놀랍다”라고 했습니다. 뇌교육 원리에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른은 아이들이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느끼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며 현재 누리는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양육자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성을 꺼내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얼마나 스스로에 대한 신뢰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가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입니다. 이효심 원장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올해 14년 차의 아동‧청소년 두뇌 코칭 전문가. 현재 BR뇌교육 수원영통센터 원장.
현대인이 추구하는 삶의 트랜드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바뀌었다.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욜로’, 경제적 자립을 실현한 뒤 일찍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 자신의 성공이나 부를 뽐내거나 과시하는 ‘플렉스’, 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등 다채롭다.하지만 그 근저에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삶, 즉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균형을 이룬 ‘웰니스(Wellness)’에 대한 열망이 있다.3년간 지속되고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팬데믹과 피부로 와닿는 기후위기, 그리고 예고된 불황의 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