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만해 한용운 심우장(尋牛莊)'과 '이봉창 의사 선서문 및 유물'을 각각 사적 지정과 문화재 등록을 예고하고, '인제성당' 등 2건은 문화재로 등록하였다.사적으로 지정 예고하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생이 1933년에 건립하여 거주한 곳으로, 독립운동 활동과 애국지사들과의 교류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 측면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심우(尋牛)
광복군 총사령관으로 항일무장투쟁을 이끌었던 지청천 장군의 국한문 친필일기인 ‘지청천 일기’,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 육사의 친필원고인 ‘바다의 마음’, 1950년대 건립된 관공서 건물인 ‘광양 구 진월면사무소가 문화재로 등록되었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청천 일기 등 3건의 문화재를 등록하고 ‘인제성당’등 2건은 문화재로 등록예고했다.동록문화제 제737호로 지정된 ‘지청천 일기’는 지청천(1888~1957) 장군이 환국 후 제헌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시기를 포함 1951년부터 1956년까지 기록한 친필일기이다. 항일무장투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