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세를 사는 현대인들이 기후위기에 직면한 인류의 미래를 다소라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하게 유지할 수 있는 행동이 시급한 상황이다.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소비행위, 활동 하나하나가 환경이나 기후 위기와 관련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시기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재활용을 넘어 새활용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을 21일부터 시작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초등학생 대상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오는 10월 15일 개최한다. 국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노희경)이 10월 29일(목)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에 위치한 청사에서 개원식을 가졌다.야생동물 질병은 야생동물 개체군의 존속과 생태계 건강성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며, 일부 질병은 야생동물을 매개로 인간이나 가축에게 전파되어 사회ㆍ경제적 피해가 초래되고 있다.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은 야생동물과 사람ㆍ가축에도 전파되는 질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30년 동안 발견된 사람의 새로운 질병 중 75% 이상이 야생동물로부터 유
너구리와 닮고 사람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 애완동물로 각광받는 라쿤(rocyon lotor)이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는 ‘생태계위해우려 생물’로 1일 지정되었다. 우리나라가 지난해 10월 ‘생태계위해우려 생물’ 관리제도가 신설된 이후 최초의 사례이다.‘생태계위해우려 생물’은 생태계 등에 유출될 경우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생물종을 말한다. 국립생태원이 최른 실시한 생태계위해성 평가 결과 라쿤은 2급 판정을 받았다.2급은 생태계 위해성이 보통이나 향후 생태계 위해성이 높아질 가능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African Swine Fever Viris(ASFV)가 원인균이며, 돼지, 멧돼지에서 발생하는 중증출혈성 질환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는 돼지의 세포에만 부착하여 증식할 수 있다.현재까지 국제 전문기구인 국제수역사무국(OIE)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인간건강의 위협요소는 없다” 하고 보고, 유럽식품안전국(EFSA) 또한 “인간은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에 감수성이 없다”고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제1종 가축전염병, 야생동물보호법에 따른 야생동물 질
사스와 신종인플루엔자, 메르스, 에볼라 등 사람과 척추동물인 가축, 야생동물, 반려동물 상호간에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에 관해 그동안 여러 학‧협회, 기관 등에서 개별적으로 다루어왔다. 여러 분야 전문가와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함께 정례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부족하고, 현장 의견이 정책으로 잘 연계되지 못했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에서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와 공동으로 ‘2019년 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인수공통감염병 관리를 위해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