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김영화 작가 2인전 《아름다운 동행전》이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G&J 갤러리에서 열린다.오랫동안 선후배로 지내온 강남구·김영화 작가는 전시장에서 각기 다른 개성을 작품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강남구 작가는 자연을 대상으로 몽환적이고 생동감 있는 작업을 한다. 특히 매화와 최근에 몰두하고 있는 소나무 작업을 통해 지극히 한국적이고 따스한 소재로 수백 년의 세월을 이겨낸 이끼낀 고목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환상적인 배경과 날리는 매화꽃은 평면이지만 전경을 강조하고 후경을 흐릿하게 처리하여 3D
안재영 작가는 회화, 도예, 판화, 미디어, 영화, 글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 활동을 선보여 왔다. 입체와 평면의 영역 없이 모든 재료를 담는 시각예술가로 그의 시리즈 연작은 , 구사로 이룬 작업들이다.9월 26일부터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인사아트센터에서 열고 있는 개인전에서 안재영 작가는 이전에 보인 100~300호 대작을 벗어나, 도자조각과 10~20호 사이즈 페인팅들을 결합해 선보였다.안재영 작가의 이러한 작업을 광주시립미술관 윤영필 학예연구사는 “그의
박삼영 작가는 다채로운 미술 세계를 이어가며 한국의 피카소라 불리며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귀중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작가는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들며 미술의 다양한 탐색과 실험을 한다. 박삼영(Richard Park) 작가 개인전 《Classic과 詩가 있는 그림이야기_박삼영展》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전북도립미술관 서울 스페이스(인사아트센터 6F)에서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아담과 이브Adam&Eve", "노스텔지어 Nostalgia" 등의 테마 작품 30여 점, 시적 미를 담은 작품시 "Poet
제주도에서 작업을 하는 공필화가 이미선 작가가 서울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의 15번째 개인전이 8월 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B1 전시실 전관에서 열린다.‘제주 아일랜드 – 치유의 정원’이란 주제로 한 이번 개인전에 작가는 1000km를 날아 대장정하는 제주왕나비와 멸종위기에 놓인 남방큰돌고래를 같이 그려 탄생한‘나비와 돌고래 시리즈’ ‘말 시리즈 , ’새시리즈 제주문화재인 보물 제1178호인 원당사지오층석탑 등 100호가 넘는 대형작품 20여점을 포함하여 총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김유정 미술평론
연주 인생 64년을 맞는 재즈 거장 류복성을 주제로 하는 사진작가 노상현의 전시회가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갤러리 업노멀(대표 노상현) 사이트에서 열린다.노상현 사진작가는 이번 전시에 감성적 시각과 섬세한 순간 포착 능력으로 류복성을 필름에 담은 총 16점의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재즈 거장 류복성의 연주에는 타고난 활력이 넘치는 생동감이 살아 있어 ‘신명 났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혼을 사르는 극치의 순간을 보여준다. 이처럼 드럼과 수많은 종류의 라틴 퍼커션을 가리지 않고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아티스트
미술사학자 강우방 씨가 40여 년간 촬영한 문화유산 사진 7만여 점을 지난해 11월 국립문화재연구소 기록관에 기증한 것을 기념해 전시회가 열린다.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원장 강우방)과 공동으로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인사동길)에서 ‘강우방의 눈, 조형언어를 말하다’사진전을 개최한다.문화유산 기록보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술사 연구에서 사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2부로 나뉘어 구성되었다.1부는 강우방 씨가 찍은 7만여 점 중 회화, 조각, 건축, 공예, 자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오는 19일 저녁 7시 경복궁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마당, 청계천 일대, 세운상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도심에서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과학축제는 지난 1997년부터 개최되어 온 국내 최대 과학문화 행사이다. 매년 8월 실내에서 개최되던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을 올해에는 4월 과학의 달에 도심형 과학문화축제로 새롭게 개편하여 함께 개최한다.이번 과학축제는 ‘과학의 봄, 도심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최고 과학기술
영화로 이탈리아를 보는 제9회 이탈리아영화제가 18일 서울에서 개막하여 31일까지 14일간 개최된다.이번 영화제에는 상영작 73편(단편 40편)과 이탈리아 영화 사진이 200여점 전시되고 ‘리딩 무비즈(Reading Movies)’라는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19일부터 23일까지 가나인사아트센터와 모나코 스
“곰과 호랑이가 환웅에게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두 짐승의 소원은 이루어졌다. 하지만, 곰은 여자가 되었는데도 남편을 찾을 수가 없었다. 여자는 신들에게 아이를 갖게 해달라고 기도를 올렸다.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환웅은 인간이 되어 여자를 자신의 아내로 맞았다. 둘이 아들을 낳아 단군이라고 이름 지었다. 기원전 2333년, 단군은 평양에 한국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