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조선부터 우리 민족이 추구해 온 가치가 경천애인(敬天愛人)입니다. 경천애인은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라.’ 라는 의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행촌 이암 선생께서 저술한 《단군세기》에 있는 단군왕검의 8대 강령(참된 삶을 위한 여덟 가지 가르침)을 보면 경천애인에는 더욱 깊은 뜻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단군왕검의 8대 강령 중에서 1조와 2조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제1조: 하늘의 법도는 오직 하나요, 그 문은 둘이 아니니라. 너희들이 오직 순수한 정성으로 다져진 일심을 가져야 하느님을 뵐 수 있느니라.제2조: 하늘의
온라인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 활용할 수 있는 누리집과 앱이 잇따라 개편해 공개됐다. 국립국악원은 지난해 국악의 상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발한 온라인 ‘국립국악원 국악사전’에 을 추가해 최근 공개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바다지도 기반의 안전정보 앱인 ‘안전해(海)’에 밀물 위험 알림 서비스 등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해 1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은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상에 홍보관을 구축하고 도별 대표 농산가공품 전시, 판매와 농촌 여행 및 향토 음식 간편조리세트 상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한국 민속음악의 역
우주와 천문현상을 관측하고 배워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주최하고 서울스카이가 협찬하는 ‘2023 UN 세계우주주간 : 천체 사진 기획전’이 오는 10월 25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 120층에서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이 세계우주주간을 맞아 오는 10월 15일까지 우주와 관련된 특별강연, 사진전, 누리호 만들기 체험, 천체관측 행사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특별한 천문대 서울스카이에서 개최되는 ‘천체사진 기획전’넓고 광활한 우주, 신비로운 천문 현상을 사진으로 담은 전시회가 대한민국에서
추석을 전후해 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달과 별 등 우주에 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제공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높이기 위해 소속 국립과학관들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함께하는 나로우주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천체관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과천과학관의 대표 관측행사인 달과 별 공개관측회가 오는 9월 23일 오후 7시 30분 천체투영관 및 천문대 열린다.우주로의 문, 누리호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에 성공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5월 25일 오후 6시 24분 정각에 발사한 누리호가 비행을 종료한 뒤, 항우연은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투입되어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성공적으로 분리·안착시켰음을 확인하였다.또한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6기의 경우 정상적으로 사출이 진행된 것을 확인하였다. 다만 도요샛 4기 중 1기의 경우 사출 여부 확인을 위해 시간이 좀 더 소요될 예정이다.누리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5월 24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과학기술부는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2023년 5월 24일(수)을 발사예정일로, 발사 예정시간은 18시 24분(±30분)으로 결정하였다.이번 발사관리위원회에서는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한 준비 상황, 위성 탑재 일정, 최종 시험 계획, 발사 조건(기상, 우주환경, 우주물체 충돌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발사 예정일(5월 24일)을 정하였으며, 기상 등에 의한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하여 발사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12월 29일 “지난 8월 5일 지구를 출발한 다누리는 145일간의 긴 항행 끝에 달에 무사히 도착하였다”며 대한민국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의 달 궤도 진입 성공을 발표했다.이날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브리핑을 진행한 오태석 제1차관은 “지난 12월 26일 제3차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수행하였고, 12월 27일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다누리는 현재 초속 1.62㎞의 속도로 약 2시간마다 달을 공전하고 있으며, 달 상공 약 100㎞의 임무궤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대한민국 다누리가
서울의 대표 빛 축제 〈서울라이트 DDP〉가 12월 17일(토)부터 2023년 1월 1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쪽 벽면에서 열린다.올해 주제는 ‘우주적 삶(Designing Life at the Universe)’이다. 12월 본 행사에 앞서 주제의 서사를 담은 미디어 아트 행사(9월)와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전시(11월)가 진행됐다. 서사는 미디어 아트 ‘코스모 워커’의 우주적 삶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으로 우주적 삶을 준비하는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한 ‘우주-백패킹’ 전시로 이어졌다. 이제 곧 대망의 하이라이트가
세계우주주간(10월 4-10일)을 맞아 우주와 천체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우주개발 관련 인류의 활동 등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국립과천과학관은 2022 세계우주주간(10월 4-10일)을 기념해 10월 9일 오후 4시부터 약 90분간 천체투영관(250석 돔 극장)에서 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세계우주주간(World Space Week)을 기념하고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하늘연달 우주를 만나다”를 주제로 기념 행사를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세계우주주간을 맞아
올해로 백남준 작가가 탄생한 지 90년이 됐다. 서울디자인재단(이경돈 대표이사, 이하 재단)은 이를 기념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그의 작품을 오마주한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5인의 전시 〈백남준을 기억하는 방법〉展을 개최한다.작품은 5편의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7월 19일(화)부터 10월 30일(일)까지 살림터 1층 D-숲 앞에 설치된 투명 미디어월에서 상영된다.이번 전시는 아트스퀘어 갤러리가 기획한《오마주展 시대를 앞서간 예술가 백남준》전을 재단이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미디어아트 작품 위주로 재구성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