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시대에는 선도(仙道)가 주된 이념으로 선도의 핵심가치는 고조선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재세이화입니다. 홍익인간(弘益人間) 재세이화(在世理化)는 개인의 인격완성을 목표로 홍익인간을 제시하고 공동체의 목표로 양심이 잣대가 되어 사회 시스템이 운영되는 사회인 재세이화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홍익인간 재세이화를 줄여서 홍익인간으로만 사용할 때는 홍익인간은 중의적 표현이 됩니다. 개인의 인격완성을 나타내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사람이 되라는 홍익인간과 공동체의 목표가 되는 널리 인간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중의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국학원은 이찬구 박사를 초청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홍익인간 정신”이라는 주제로 제212회 국민강좌를 개최하여 6월 15일 국학원 유튜브로 공개했다.이찬구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홍인인간’ 정신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건국이념이 된 계기와 역사에 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 박사는 “3.1혁명은 반만년 역사의 권위와 민족적 양심의 정의와 인도를 실천코자 하는 '이천만 민주의 성충(誠忠)이 하나로 뭉치고 '민족의 자유발전'과 '인류양심의 발로'에 의해 독립을 선언한 것으로 일제 침략에 항거하는 독립
‘한국의 미네르바스쿨’로 불리며 미래학교의 모델을 제시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제15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대안학교 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2018년 첫 수상이후 2019년과 2021년 3번째 대상의 쾌거를 올렸다.코로나펜데믹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모든 학생들이 학교를 제대로 갈 수 없었던 지난 해 학생들에게 절실했던 것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무언가를 스스로 계획하고 끝까지 해 보는 힘, 자신의 몸과 마음을 스스로 관리하고 조절하는 힘, 환경의 변화를 보면서 긍정적으로 사
초등학교 교사 이호철 선생님이 아이들의 글을 모아 낸 란 책이 있다. 아이들과 글쓰기 공부할 때 이 책에서 글을 뽑아 읽어 준 적이 있는데, 아이들은 이 책의 제목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공부, 자기도 정말 공부가 싫은데 제목만으로도 그런 자기 마음을 편들어주는 것 같이 느끼는가 보다. 아이들 딴에는 ‘그렇지, 얘도 얼마나 공부가 하기 싫으면 이런 글을 썼을까? ’싶었나 보다. 나는 글을 읽어주며 ‘정말 공부는 왜 하는 걸까?’ 하고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져보았다.아이들이 어떤 대답을
벤자민갭이어 전재윤(20) 학생은 올해 전북 모악산 선도문화연구원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방역과 청소활동에 참여했다. 35개 마을을 차례대로 오전 오후 하루에 두 번 찾아가 무단 투기한 쓰레기를 정리하고 분리수거하는 활동을 약 두 달 동안 했다.“오랫동안 쌓여 악취가 심하고 벌레들도 많아 힘들었지만, 다 치우고 나니 뿌뜻 했어요. 몇 년간 마을의 골칫덩어리였던 불법 쓰레기를 치웠다며 많은 마을 분들이 행복해 하셨어요. 그걸 보니 더 기쁘더라구요. 우리가 쓰레기를 정리한 그곳에 화단을 만들었어요.”스무 살 여성이 어떻게 해서 전북 완주
“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다.”, “아이를 보면 부모를 알 수 있다.”교사들과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아이에 관해 이야기하다 보면 나오는 말들이다. 그런데 내가 학부모가 되고 보니, 이렇게 쉽게 말하기가 어려웠다. 부모도 아이를 키우는 일이 처음이고 서툴 뿐이다.부모가 믿고 있는 신념과 실제 아이가 속한 사회 환경의 가치관이 부딪혀 고민에 빠지고 때로 흔들리기도 한다. 나도 교사이기 전에 부모로서는 ‘내 아이만…’ 하는 이기적인 마음과 타협하지 않으려고 늘 애써야만 했다. 교사로서 부모님들의 그런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싶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낯가림이 심하고 자신감도 부족하여 다른 사람 앞에 나서지 못했다. 그 후 몇 개월이 지나 인성영재캠프 진행자로 참가하고,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서울 페스티벌에서 사회를 볼 만큼 바뀌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6기 민재원(19)학생의 이야기이다.“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입학할 당시 저의 목표는 나 자신 사랑하기였어요. 과거의 저는 자존감이 낮고 자책만 해서 스트레스에도 약했고 스스로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제가 저를 인정해 주니 자책이 줄었고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으로 변했어요. 물론 때로 우울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직접 경험을 하면서 진로도 정하고, 무엇보다 점점 떨어지는 제 자신감을 찾고 싶습니다.”지난 15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린 국내 최초로 설립된 자유학년제 고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2020학년도 첫 면접에 부모님과 참가한 청소년들은 각자 자신의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뇌교육 전문가, 인성교육 전문가를 비롯해 화가, 기업경영인 등 벤자민학교 전문가 멘토들로 구성된 면접관들은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 속에서 스스로 교과를 만들어갈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자유학년제 1년의 시간을 통해 자기성찰을 하며 꿈에 다가가는 미래를 설계한 인성영재들이 자신의 성장담을 펼쳤다.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부산학습관 6기 학생들이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자신의 빛을 발하다’를 주제로 벤자민페스티벌을 개최했다.학생들은 벤자민기공과 창작기공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소중한 경험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또한 벤자민학교에 대해 알아보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 퀴즈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이 부모님께 쓴 편지낭독과 가족사진 영상 상영에 참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두려움을 이겨내고자 ‘나 홀로 제주 자전거 종주’를 비롯해 국토대장정, 무전여행을 마치고 세상과 사람의 감사함을 깨달은 정민이. 고등학교 2년을 마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도전해 소방관의 꿈을 찾은 훈이. 어려움 속에서 긍정을 선택하는 힘을 키우고 경찰관의 꿈을 찾은 채원이. 부모가 권한 자유학년제를 마치고 다시 자신이 선택하고 스스로 학비를 벌어 프로젝트에 성공한 재윤이.지난해 1년 동안 자유학년제를 통해 수많은 도전 속에 자신 안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가슴을 뛰게 하는 꿈을 찾은 아이들이 성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