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2월 16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에서 경기민요 공연‘남자경기소리, 고만고만’을 개최한다.‘남자경기소리, 고만고만’은 국악 분야 중에서도 삶의 애환을 담아낸 노랫가락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경기민요를 대한제국기 대표적 서양식 건물인 덕수궁 석조전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민요를 다양하게 재해석하며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왔던 소리꾼 이희문(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이수자)이 기획해 공연을 주도하며, 남성 소리꾼 5인이 함께 출연한다. 이들은 경기민요의 백미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 2023)’이 8월 10일 오후 7시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 12일간의 축제에 들어갔다.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탈장르 대안영화제이자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예술축제인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2023)은 8월10일~8월22일까지 홍대 KT&G 상상마당 시네마/갤러리에서 40개국 82편의 작품을 상영한다.개막식 사회는 MC 구담이 맡아 진행하였으며 올해의 홍보대사인 자유로운 소리꾼이자 아티스트 이희문이 개막식에 함께했다.개막작으로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2023)이 올해의 홍보대사로 소리꾼 이희문을 선정했다.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탈장르 영상예술축제이자 뉴미디어아트 대안영화제인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은 관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전통과 현대의 벽을 허물며 다양한 장르와 콜라보레이션하며 새롭게 우리 소리를 알려 나가는 자유로운 소리꾼 이희문을 올해의 홍보대사로 선정했다.1976년생 이희문은 고정관념과 장르의 벽을 깨부수며 '국악계의 이단아', 'B급 소리꾼', 'K-민요 아이돌’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는 경기민요
우리 문화의 가치와 미감을 전하는 아름지기(서울 종로구 효자로)에서는 유성기음반을 주제로 한 전시 《유성기집, 우리 소리를 보다 House of Records, See the Sound》를 6월 30일(금)까지 아름지기 통의동 사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음악을 지켜온 국립국악원과 함께 했다. 국립국악원 아카이브가 수집과 기증 등을 통해 보유한 유성기음반의 음원을 복각해 유성기음반을 소비했던 당시의 공간을 꾸몄다.유성기(Gramophone)는 소리가 녹음된 원반(SP, Standard Play)을 재생하는 장치로, 1
신명나는 국악 가락이 세계 각국 관람객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이미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해 서양의 리듬과 선법을 결합한 음악을 선보이는 창작국악 연주 그룹인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가 지난달 터키에서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브라질 상파울루와 브라질리아에서는 한국의 전통 타악기 앙상블인 소리퍼커션이 〈BEAT:CONNECT〉 공연을 선보여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오는 9월에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 대표 공연장에서 경기민요 등 국악 가락을 선보일 예정이다. 멕시코와 미국에서도 수교 기념
우리 문화가 세계를 향해 비상하고 있다. 세계 각국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우리 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선보이고, 세계 문화산업 시장에서 우리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문화교류행사가 미국 주요 도시 3곳에서 가을까지 펼쳐지고, 역사를 자랑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기간동안 한국공예작품이 전시되는 등 우리 문화의 성과물이 곳곳에서 세계인의 눈길을 붙잡는다. 이와 함께 문화외교를 통한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있어 문화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이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한미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미국 워싱
전통 국악에 다른 장르의 옷을 입힌 젊은 국악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11월 국립악원 우면당 무대를 수놓는다.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오는 11월 3일(수)부터 11일(목)까지 총 5회에 걸쳐 기획공연 ‘공감시대 - 창작콜라보 플러스’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오후 7시 30분 선보인다.국립국악원은 지난 상반기 국악의 각 분야 전통 명인을 소개한 ‘일이관지’ 공연 시리즈 기획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창작 활동을 펼치는 신진 국악인을 소개하는 ‘공감시대’ 시리즈 기획으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이번 ‘창작콜라보 플러스’ 공연은 국악의 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9월 30일 공개한 ‘전통공연예술 홍보영상’이 “우리의 전통공연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정말 ‘못’ 하는 예술입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시청자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일정한 수준에 못 미친다’는 뜻의 ‘못하다’와 ‘동작을 할 수 없다’는 뜻의 ‘못 하다’라는 동음이의어를 사용한 언어유희로 반전 있는 전개와 재치 있는 스토리 전개가 이어진다. ‘뭘 못하기에’, ‘얼마나 못하기에’라는 의구심으로 시청하지만 영상이 끝날 무렵에는 전통공연예술이 왜 ‘못’ 하는 예술인지를 깨닫고 우리 전통공연예술에
경기소리꾼 이희문과 비주얼 디렉터 우상희가 만나 새로운 작품의 발표를 예고했다. 이희문 스핀오프 뮤직비디오 ‘Minyo’(이하 미뇨)다.이희문과 우상희의 콜라보는 이전에는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을 새로운 접근의, 그러나 민요를 즐기며 볼 수 있는 ‘민요+영상’ 프로젝트를 만들어냈다. 공연으로 발표된 이희문의 깊은사랑 3부작 가운데 ‘민요삼천리’에서 출발한 이번 작품은 ‘미뇨가 사라졌다’라는 모티브를 시작으로 한다. 이희문은 작품에서 존재가 사라져가고 있는 미지의 소녀 미뇨로 분하고, 작품 전체를 통해 사라진 미뇨를 따라 떠난 과정을
부산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윤창희)는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을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올해로 일곱 번째 열리는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탄탄한 라인업과 공연 연출로 회를 거듭할수록 부산시민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에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기획 프로그램’ 사업에도 선정됐다. 공연 첫날인 27일에는 2019 해운대재즈페스티벌 재즈루키컨테스트 1위 팀인 한유정 쿼텟과 2017년 1위 팀인 Mo Better가 신선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다음날 28일에는 블루노트의 명반을 오리지널 편성으로 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