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16회 한국 국제2인극 페스티벌 대상 작품 연극 〈그렇게 산을 넘는다〉가 8년만에 〈그렇게 산을 넘는다, 사라지지 않는〉으로 돌아왔다. 극단 감동프로젝트는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씨어터 송에서 이 작품을 공연한다.다섯 번째 재상연되는 이번 작품은 아빠와 아들의 2인극에서 오로지 아빠의 시선을 따라가는 1인극으로 재탄생되었다.‘공존’이라는 주제로 선보일 이번 작품은 4·16재단의 세월호 10주기 기념 예술작품 지원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번 작품은 초연 멤버인 작가 임정은, 배우 이종무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2월 29일 현지의 대표적 음악 교육기관인 퀸엘리자베스 뮤직 샤펠(이하 뮤직 샤펠) 소속 한국인 첼로 연주자 여윤수와 조예원의 합동 콘서트를 개최했다.뮤직 샤펠과 협력 개최하는 올해 첫 연주회 1부에서 첼리스트 여윤수와 조예원은 멘델스존, 슈베르트, 쇼팽의 작품을 각각 피아노와 함께 선보였다. 그리고 2부에서 바리에르의 ‘두 개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와 파가니니의 ‘이집트의 모세’ 변주곡을 함께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여윤수와 조예원 연주자는 어린 나이에 첼로 연주를 시작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에서 2월 17일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회장 정사무엘)가 한복패션쇼를 열어 1만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에게 우리 문화를 알렸다.인스파이어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한복패션쇼에서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케네디센터 한복패션쇼”를 비롯한 미국, 프랑스, 독일, 중국, 인도, 이집트, 태국 등 세계 각국에서 선보였던 작품 한복들로 엄선하여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출신 대표 한복모델들이 한복의 향연을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217)은 지난 6월 29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개관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프랑스 샹폴리옹세계문자박물관, 중국문자박물관과 같이 세계의 다양한 문자를 주제로 하는 문자 전문 박물관이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문자와 문명의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문자문화를 비교문화의 시각에서 조망한 상설 전시를 운영한다.인류 최초의 문자 쐐기문자부터 세계 대부분 문자에 영향을 준 이집트문자, 현재까지 사용하는 가장 오래된 문자인 한자, 가장 잘 만들어진 문자로 알려진 한글에 이르기까지 문자 55종의 다양
프랑스, 미국, 이집트, 베트남, 그리고 한국에서 펼쳐지는 특집 〈글로벌 우리말겨루기〉는 10월 9일 한글날을 시작으로 5주 동안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KBS1에서 방송된다. KBS는 공사 창립 50주년과 〈우리말겨루기〉 20주년을 맞이하여 한류의 확산으로 인한 전 세계의 한국어 학습 열풍을 알리기 위해 특집 를 기획했다.세종학당재단과 협업을 통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프랑스, 미국, 이집트,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양국의 문화를 반영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젝트가 다채롭게 운영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3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는 9월 15일까지 회차별로 모집한다.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수산 분야 대학생 진로·취업교육 프로그램인 ‘해(海)드림!’ 참가 접수를 오는 8월 18일까지 받는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제59기 전통과학대학」을 오는 8월 31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기후 위기 대응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및 2050 탄소중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세계 문자 연구와 전시의 중심이 될 국립세계문자박물관(관장 김주원)을 6월 29일(목)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개관했다.국비 6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총면적 15,650㎡ 규모로 ▲지하 1층에 상설전시실, ▲지상 1층에 기획전시실과 어린이체험실, 편의시설, ▲지상 2층에 카페테리아를 마련했다. ‘페이지스(Pages)’라는 이름의 건축물은 흰색 두루마리를 펼쳐놓은 듯한 외관으로 박물관이 자리잡은 공원과 주변 경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인류 공통의 유산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박물관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기며 무더위를 달랠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국립광주박물관은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는 가운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사한다. 국립전주박물관은 6월 문화공연으로 동춘서커스 「초인의 비상」을 오는 17일 오후 6시, 국립전주박물관 옥외뜨락에서 개최한다.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관에‘고대 그리스·로마실’을 신설하고 고대 그리스·로마의 신화와 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를 개최한다. 국립대구박물관은 고 이건희 회장 기증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외국 초중고 교과서에 실려 있는 한국 관련 오류 시정 및 내용 증·신설을 위해 ‘외국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를 개최한다.2003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이 연수는 연간 6~8회를 실시하며, 외국의 교과서 전문가(교과서 집필자 및 편집자, 출판사 관계자, 교육부 교과서 정책 담당자 등)를 한국에 초청해 한국사회와 문화,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해당국의 교과서에 한국 내용이 정확히 기술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올해 아제르바이잔, 요르단 연수단이 방문한 데 이어 현재 캄보디아 연
“눈에 잘 띄는 노란색 조끼는 프랑스 시골 지역 자동차 운전자들의 유류세 항의 시위인 ‘노란 조끼gilets jaunes 운동’ 이후로 시위의 상징이 되었다. 모든 운전자는 노란 조끼를 차에 지니고 다닐 것을 강제했던 프랑스 법 때문에 노란 조끼는 정부의 운전자 통제를 상징하기도 했다. 또한 조난 신호로도 사용되는 노란 조끼는 시위의 긴급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대중 운동의 일부로서 통일성을 나타낼 수 있는 저렴하고, 편리하며, 즉시 인식이 가능한 방법이다.”이처럼 인간이 입는 옷은 옷으로 기능할 뿐만 아니라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