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ACC 특별열람실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수요 아카이브 클럽’과 ‘수요 음악 감상회’를 운영한다.'수요 아카이브 클럽'ACC 소장 아카이브의 이해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수요 아카이브 클럽’은 오는 17일, 5월 8일, 6월 5일 아시아문화박물관 특별열람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역과 여성, 문화정치에 대한 아카이브와 기록을 살펴본다. 먼저 17일에는 이민규 그래픽 디자이너가 지역, 여성, 현장의 관점으로 한국 디자인사의 공백을 채우고자 한 책 ‘이영희는 말할 수 있는가?’의 기획과 제작 경험을
극단 고리가 신작 〈추풍령〉(작 高光施皇, 연출 임창빈)을 11월 22일 대학로 무대에서 선보인다.극단 고리의 〈추풍령〉은 대한민국 중앙 추풍령 고개에 있는 집 한 채를 배경한다.이 집에 사는 신내림을 받은 무희 할머니와 손자를 통해서 ‘중심’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중심은 모든 세상만사의 원천이 되어야 하고 기준이 되어야 한다. 무희 할머니의 마지막 씻김굿 장면을 통해 ‘중심’을 인위적으로 흔들면 그 ‘중심의 힘’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주고자 한다.작품의 연출을 맡은 임창빈 연출가는 “이 작품 은 대한민국 중심에서 일어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설 연휴 기간(1.29~2.2) 동안 민생 안정 지원을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 청소년상담 1388 등 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또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시 평일요금을 적용해 비용 부담을 낮춘다고 29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지원하는 민생 안정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여성긴급전화 1366과 해바라기센터(아동형 제외 등 31개소)를 24시간 운영하며,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폭력 피해자에게 상담 및 긴급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ㆍ가정폭력ㆍ성매매 피해자
두산아트센터는 올해 첫 공모를 통해 ‘DAC 아티스트(DOOSAN ART CENTER Artist)’로 극작가 진주, 국악창작자 추다혜를 선정했다.‘DAC Artist’는 공연예술 분야의 만 40세 이하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창작자들과 만나기 위해 공모로 전환해 매년 2명씩 선정한다. 첫 공모였던 2021년 DAC Artist 공모에 190명의 창작자가 지원했다.DAC Artist 진주, 추다혜는 최대 1억 원 상당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2022년 9~10월 중 신작을 선보인다. 아울
2012년 초연, 2014년 서울연극제를 통해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연극 가 7년 만에 돌아온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순수연극 공연에 새로운 신호탄이 되고 있다.극단 고리가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아 코로나 19로 공연계가 장기 침체 된 상황 속에서도 소극장 방역과 띄워 앉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방법으로 올해 공연 연극 를 공연하기로 했다. 이 공연은 6월 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개막한다. 지난 겨울 이후 우리나라 공연계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되어 있다. 올 2월 서울의 주요 극장인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설 연휴기간(1월 24일부터 27일까지)에도 전국 130여 개 청소년쉼터를 24시간 개방 운영하며,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다누리콜센터’, 여성긴급전화 등 민생안정서비스를 지원한다.가정폭력‧성폭력 등 폭력 피해자가 도움요청시 상담과 긴급보호 서비스를 지원하는 여성긴급전화(1366)와 해바라기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며, 사이버 상담(www.womin1366.kr), 카카오 상담(women1366)도 운영한다.한부모 대상 상담, 임신‧출산 갈등 등 가족고민에 대한 심리정서 상담과 법률 및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가족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여성·가족친화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확충하여 여성, 가족,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한다.지난 2012년부터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일·생활 균형 확대 ▲여성 안전 증대 및 범죄예방 ▲성평등 문화 확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다문화 가족 정착 지원 및 이주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지정해왔다. 지정대상은 사회적기업육성법에 정한 요건을 갖춘 기업이다. 한편, 지역형
“‘차별’과 ‘차이’, ‘틀림’과 ‘다름’을 얼마나 정확하게 인지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달라지죠. 지구시민은 그런 부분을 정확히 인지하고,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의식을 일깨워줍니다.”지구시민운동연합 전국 17개 광역시ㆍ도 지부 중 대전지부에서 지구시민교육과 친환경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이규혜(50) 사무국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대전지부가 지금까지 중점적으로 해온 활동은 무엇인가요?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지구시민교육과 친환경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뇌교육을 기반으로 한
서울 은평구국학기공협회(회장 정영일)와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지부(대표 김유경)는 24일,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건강‧행복 배꼽힐링 콘서트’를 열었다. 건강한 인생을 꿈꾸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이날 콘서트에는 150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첫 순서로 갈현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배꼽힐링 댄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노래에 맞춰 힐링라이프(배꼽힐링기)로 배꼽마사지를 하고 흥겹게 춤을 추며 관객들과 함께했다. 이후 결혼이주여성 국학기공강사 양성과정을 마친 강사들의 기공시범이 이어졌다. 이번 콘
지난 15일 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와 대전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이주여성대상 친환경강사 양성교육 종강식을 가졌다. ‘친환경 강사 양성과정’은 지난 10월 개강해 매주 금요일 총 6차에 걸쳐 지구시민의 의미, 쓰레기 줄이기, 전기에너지 다이어트, EM활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종강식은 마지막 차수인 지구의 주인으로 삶과 의미를 찾는 ‘나는 120세까지 살기로 했다’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후 교육이수자들에게 친환경강사 자격증 수료식과 ‘나는 120세까지 살기로 했다’ 책 증정식이 이어졌다.김도율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