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보급 앞장선 이윤재,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옥중 순국이윤재(李允宰, 1888. 12. 24.~ 1943. 12. 08.) 한글학자는 조선어사전을 만들려다 일경에 체포되어 옥중에서 순국했다.한뫼 이윤재(李允宰, 1888. 12. 24∼1943. 12. 8) 선생은 경남 김해부 우부면 답곡리(현재 김해시 대성동)에서 태어났다. 선생의 본관은 광주(廣州), 호는 한뫼, 한메, 환산(桓山)이다. 여섯 살 때인 1894년부터 선생은 향리의 서당에서 10여 년 동안 한학을 수학하였는데, 그 재주가 뛰어나 주위에서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김윤경(金允經, 1894-1969) 호는 한결이다. 경기도 광주군 출신이다. 1911년 상동교회의 청년학원에 입학했으며, 주시경에게 배웠다. 졸업한 뒤에 경남 마산에 있는 창신학교에 부임하여 국어·역사·수학을 가르쳤다. 여기서 이윤재를 만났다. 마산창신학교 때 “나라를 빼앗은 적국의 언어를 사용하려고 하는 부일배 교사가 학생을 지도하니 이 이상 견딜 수 없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를 연결하다개천절을 민족의 축제이자 세계적으로 추모해야 이윤재(1888-1942)는 본관은 광주, 호는 환산(桓山), 한메, 한뫼, 한산이다. 여기서 환산이나 한산은 모두 환(桓)인 환웅 환검에서 온 것으로 큰 산, 밝은 산을 뜻한다. 그의 단군에 대한 애정을 알 수 있다. 1888년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부 이용준과 모 이임이 사이에서 태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음악이 그리는 미술관 풍경' 음악회를 연다.대전시립미술관은 광복70년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을 기념하며 열린 미술문화를 지향하고 미술과 음악이 조화된 다양한 장르의 문화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7월 문화가 있는 날' 미술관 음악회 '음악이 그리는 미술관 풍경'을 7월 29
지난해 발의된 인성교육진흥법이 7월 21일 학교 현장에서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교육부는 인성평가를 대학입시 전형에 반영하겠다는 기존의 정책을 철회했다. 인성교육 관련 사교육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현상을 종식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인성교육진흥법이 아이들에게 부담만 더 지운다고 하면서 인성교육진흥법 폐기를 주장하고 있다.
지난 4일 광주에서 유일하게 단군왕검의 영정과 위패가 있는 단성전(檀聖殿)을 찾았다. 성전은 5·18기념공원에 있다. 숲길이 잘 조성되어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입구에서 10분 거리라 멀지도 않았다. 이어 많은 계단이 보였다. 한 계단씩 오르다 보면 건물의 옥상에 오르는 기분이다. 단성전은 마치 옥탑처럼 단칸에 불과했다. 규모가 6.6㎡(2평)밖에 되지
어릴 적 한 번쯤은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수학여행지나 학습방문지로 다녀왔을 법한 곳, 국립서울현충원(이하 현충원). 6일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달 21일 현충원을 찾았다.관악산 공작봉 기슭 아래 자리 잡은 현충원은 국가나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영령들을 안장한 국립묘지이다. 규모는 143만㎡. 선열들의 충의와 희생정신을 추앙하기 위한 곳이기도 하다. 기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