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일제가 간도로 이송하던 15만 원을 탈취한 사건의 주역인 독립유공자 윤준희(1963년 독립장), 임국정(1963년 독립장), 한상호(1963년 독립장), 김강(1995년 독립장) 선생을 ‘2023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함북 회령 출생(1895년)인 윤준희 선생은 중국 용정촌으로 이주하여 서전서숙(瑞甸書塾)에서 신학문을 수학했고, 영신학교(용정의 교회가 운영하는 민족학교) 교원으로 근무하며 민족교육을 위해 노력했다.서전서숙은 만주로 망명한 이상설(1962
조병현 박사(단재학당 교장)는 7월 20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사)국학원의 제219회 국민강좌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이날 조 박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 미래는 없다. 단재는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의 기록이다'고 했다. 반드시 아(我)인 우리 본위의 역사 기술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한때 대륙을 지배했지만 현재는 분단되어 섬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역사관 대립, 국론 분열로 사회적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 정세는 복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이듬 해인 1942년 임오년에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2개의 큰 사건이 있었다. 조선어학회사건과 임오교변(壬午敎變)이다.조선어학회사건은 함흥영생고등여학교 학생들이 기차 안에서 우리 말로 대화하는 것을 경찰이 트집 잡아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교육한 교사 정태진을 체포한 데서 시작되었다. 1942년 10월 일제는 정태진이 관여하던 조선어학회가 독립운동을 꾀했다고 하여 ‘조선어큰사전’을 준비 중이던 이극로, 최현배, 이희승 등 33인을 체포해 내란죄로 몰았다.그러나 조선어학회 사건의 결정적인 계기는 다른 것이었다.
(가칭)일성이준열사범국민추모회는 7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북구 수유리 이준열사 묘역에서 일성(一醒) 이준열사 순국 115주년 범국민추모제를 개최한다.이준열사순국115주년추모제봉행위원회와 재단법인 리준만국평화재단이 주관하여 열리는 일성(一醒) 이준열사 순국 115주년 범국민추모제는 제1부 제전행사, 제2부 추모제, 제3부 행진으로 진행된다.오전 9시30분부터 진행하는 제1부 제전행사는 △ 이준열사가: 국가무형문화재 청강 정철호 작곡 성창순 창(유튜브 연결) 소개 △ 대한뉴스 제438호. - 대한뉴
공개 3주차를 맞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의 ‘KOREAN ACTORS 200’ 캠페인에 전 세계 한국 영화 팬의 폭발적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월 29일(월) 오후 5시 캠페인 3주차 공개하는 한국 대표 배우 20인을 공개한다.이번 명단에는 변함없는 한국 영화 톱스타부터 최근 한국 영화계가 발굴한 새로운 유망주까지 포함됐다. 코픽의 한국영화 해외진출 플랫폼 KoBiz(www.kobiz.or.kr)를 통해 ‘KOREAN ACTORS 200’(www.theactorispresent.kr) 배우 20인은 한
일제강점기 러시아 연해주에서 한인들의 생계를 돕고 학교를 세워 한량없는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페치카(러시아어 난로) 최’라고 불렸던 최재형 선생. 올해 순국 100주기를 맞았다.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30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항일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순국 제 100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 (사)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선생의 순국일인 4월 7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하여 진행하게 되었다.추모식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최재형 선생의 4대손인 최일리야 씨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오는 7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시 동래구 랜드멘토 부산 부동산아카데미에서 제13회 한국 선도(仙道)의 역사와 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부산이 낳은 위대한 독립운동가, 백연 김두봉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김병기 사단법인 광복회 학술연구원 원장이 “백연 김두봉 선생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이어 박용규 박사가 “백연 김두봉 선생의 문화활동(한글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김동환 사단법인 국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이 “백연 김두봉 선생의 사상”을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선언으로 3·1독립만세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기폭제가 된 ‘대한독립선언 선포 101주년 기념식’이 2월 1일(토)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조승래 국회의원실과 (사)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회장 조형래)가 주관한 이날 이날 기념식은 각계대표,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대한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열렸다. 기념식 이후 오후 2시부터 학술강연회도 개최했다.대한독립선언은 1919년 2월
러시아를 무대로 항일투쟁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성재 이동휘 선생’ 서거 제85주기 추모식이 1월 31일(금) 오후 2시 (사)성재이동휘선생기념사업회(회장 류준형) 주관으로 국립서울현충원(현충관)에서 열렸다.이날 추모식에는 양홍준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성재이동휘선생기념사업회 류준형 회장을 비롯한 임원,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과 회원, 시민, 경문고등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동휘 선생을 추모했다.추모식은 어록낭독, 약사보고, 추모사, 헌화와 분향, 영상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어록낭독으로 기념사업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무총장과 국무총리를 지내며 독립투쟁에 헌신한 계원 노백린 장군의 추모식이 열렸다.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계원 노백린 장군의 순국 제94주기 추모식이 1월 22일(수)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현충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추모식은 양홍준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 헌화와 분향, 공군군악대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열렸다.계원 노백린 장군(1875. 1. 10.~1926. 1. 22.)은 황해도 송화(松禾)에서 태어났다. 어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