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추상미술의 대가 ‘물방울 작가’ 김창열 화백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가 9월 28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개봉에 맞춰 9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성곡미술관에서 동명의 사진전도 열린다. 영화 는 자신을 둘러싼 상처와 그리움을 예술로 승화시킨 ‘물방울 작가’ 김창열 화백의 고독과 침묵 그리고 그의 작품에 핵심을 이루는 ‘물방울’의 의미에 다가가는 최초의 다큐멘터리이다.지난 2021년 9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김창열 화백의 가장 마지막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영화
김부겸 국무총리는 6월 19일(토)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근해에 정박 중인 한산도함을 방문해 해상 순회접종 현장을 참관하고, 질병청·군·지자체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해상 순회 접종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전남도는 해군과 협조해 여수 완도진도 3개 시군 25개 섬 지역 614명을 대상으로 한산도함이 해상 순회하여 한산도함 안에서 접종하고 있다. 이날까지 접종자는 457명이다. 섬 지역 해상 순회 접종은 진도 조도면 가사도, 성남도 주민을 시작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이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에 빛나는 가 국내 개봉을 이틀 앞두고,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3월 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가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소식에 이어 한국에서 전체 영화 예매율까지 1위를 달성했다.할리우드 스튜디오 제작의 , , 과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화제작 등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예매점유율 21%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놀라
가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의 곡 ‘겨울에서 봄’과 콜라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며 희망을 전하는 영화의 메시지와 어울리는 음원으로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는 파견 명령을 받아 하청업체로 가게 된 ‘정은’이 1년의 시간을 버텨내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영화.노동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한국 독립영화계에 한 획을 그으며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는 정은 캐릭터에 대한 공감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유다인, 오정세 배우의 뛰어난 연기와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유다인, 오정세 배우의 뛰어난 연기와 ‘한국의 켄 로치’ 이태겸 감독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 ‘정은의 편’을 선언하는 GV(관객과의 대화) 게스트 리스트를 공개했다.'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일정. 는 파견 명령을 받아 하청업체로 가게 된 ‘정은’(유다인 배우)이 1년의 시간을 버텨내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영화. 사내에서 인정받는 우수사원이었음에도 한 순간에 권고사직 대상자, 그리고 파견 근로자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성적에 매몰된 고등학생의 절규를 다룬 영화는 1989년 상영되었다. 당시 여주인공이 이제 지천명(50세)를 앞두고 있지만 학교 현실은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무한경쟁 속에서 1, 2등 하는 아이들도 행복하지 않다고 한다.청년모험가이자 ‘체인지라이프’라는 자기성장플랫폼 사업을 통해 세상 모두가 각자 나다운 삶을 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최지훈(32세) 씨는 자신이 꿈꾸는 학교를 발견했다고 한다.“스스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수많은 경험을 쌓고 사회문제에 직접 참여도 하면서 명상으로 자기성찰을 하고
영화 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를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간다.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7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며, 김민희 외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30초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영상은 싱그럽고 푸른 풀잎으로 둘러싸인 빌라 앞 “또 올게요” 라며 다정한 인사를 건네는 ‘감희’(김민희)와 그녀의 선배(송선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감희’는 우산
개봉 7일만에 누적관객 200만을 돌파한 영화 (감독 연상호)가 7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스페셜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이 자리에는 연상호 감독과 주연 배우 강동원과 이정현이 참석한다. 이날 관객과의 대화는 영화 상영 후 9시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유튜브 ‘무비앤뉴’에서 생중계하여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는 21일까지 누적관객 206만 명을 기록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
“초등학생 중에도 많은 아이가 ‘제 꿈은 건물주’라고 합니다. 의사나 변호사, 판사, 조금 다르면 크리에이터. 소위 ‘잘나가는 직업’을 꿈이라고 한정지어서 우리나라에 직업이 10여 개 안팎인 것 같죠. 어떻게 보면 꿈이 없습니다.”올해 교직 23년 차를 맞는 초등학교 교사 김수정(44) 씨는 지난 해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큰아들 이정모 군에게 자신만의 계획으로 1년 간 경험과 도전을 해 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그는 고등학교 시기에 자유학년제를 권한 이유에 관해 “우리나라도 2018년 전국 중학교 50%가 자유학년제를 했고, 지난해에
'동의보감', '향약집성방'에 한자로 기록된 우리의 의학 유산을 연구하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한센병 의학서적 '의성 허준은 한센병을 어떻게 보았는가'가 이번 달 책으로 출판됐다.이번에 출간된 '의성 허준은 한센병을 어떻게 보았는가'는 40여 년간 한센병을 치료해온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속 한센병에 관한 기록을 상세히 풀이하고, 현대 의학에 따른 의미를 덧붙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허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