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독립운동가 정정화의 탄생일을 맞아 배우 박하선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 교수가 정정화 관련 다국어 영상을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9분짜리 라는 제목의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하였다.영상은 상하이 임시정부의 잔다르크, 안주인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의 산증인이었던 정정화의 생애와 주요 활동을 상세히 소개한다.또한 자서전 《장강일기》를 바탕으로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던 당시의 사진과 유물 등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한 평범한 여인의 비범한 헌신을 기렸다. 이번 다국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일제가 간도로 이송하던 15만 원을 탈취한 사건의 주역인 독립유공자 윤준희(1963년 독립장), 임국정(1963년 독립장), 한상호(1963년 독립장), 김강(1995년 독립장) 선생을 ‘2023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함북 회령 출생(1895년)인 윤준희 선생은 중국 용정촌으로 이주하여 서전서숙(瑞甸書塾)에서 신학문을 수학했고, 영신학교(용정의 교회가 운영하는 민족학교) 교원으로 근무하며 민족교육을 위해 노력했다.서전서숙은 만주로 망명한 이상설(1962
조병현 박사(단재학당 교장)는 7월 20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사)국학원의 제219회 국민강좌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이날 조 박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 미래는 없다. 단재는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의 기록이다'고 했다. 반드시 아(我)인 우리 본위의 역사 기술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한때 대륙을 지배했지만 현재는 분단되어 섬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역사관 대립, 국론 분열로 사회적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 정세는 복
(가칭)일성이준열사범국민추모회는 7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북구 수유리 이준열사 묘역에서 일성(一醒) 이준열사 순국 115주년 범국민추모제를 개최한다.이준열사순국115주년추모제봉행위원회와 재단법인 리준만국평화재단이 주관하여 열리는 일성(一醒) 이준열사 순국 115주년 범국민추모제는 제1부 제전행사, 제2부 추모제, 제3부 행진으로 진행된다.오전 9시30분부터 진행하는 제1부 제전행사는 △ 이준열사가: 국가무형문화재 청강 정철호 작곡 성창순 창(유튜브 연결) 소개 △ 대한뉴스 제438호. - 대한뉴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서울지방보훈청 후원 2022 현충시설활성화 사업으로 ‘현장과 App에서 만나는 현충시설탐방’을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참석자들이 핸드폰에 ‘현충시설기념관안내 App’을 내려받아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AR, VR 콘텐츠를 통해 사진, 설명, 음성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탐방을 한다.6월 11일(토) 서울 용산에 있는 효창공원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시민과 학생이 참여하는 현충시설 탐방을 했다.이곳의 현충시설로는 백범김구기념관, 의열사, 이봉창의사동상 등이 지정되어있다. 효창공원은 원래 조선시대 22대 임금인 정조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5월 31일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대일항쟁기 한인애국단에서 일본군 고위 관료 처단을 위해 군사교육과 의열투쟁을 주도한 안경근·이덕주·최흥식 선생을‘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한인애국단은 1920년대 중반 이후 독립운동의 활로를 모색하면서 침략의 원흉인 일본군 주요 인물을 처단하기 위해 1931년 김구 선생 주도로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결성된 단체이다.안경근 선생은 안중근 선생의 4촌으로 1896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났다. 1918년 국내에 가족을 모두 남겨두고 독립운동에 전념하기 위하여 망명의
우리 헌법 전문에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했다고 명시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맞아 왕이 주인인 군주국가에서 국민이 주인인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를 수립한 순간을 돌아본다.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일, 대한제국 융희황제(순종)가 통치권을 일제에 넘긴다고 규정한 한일병합조약에 강제로 체결하고 이를 공포함으로써 국권을 상실했다.이 시점으로 1910년대 의병 활동과 국권회복운동은 독립운동으로 전환되었고 의병과 계몽운동가들은 ‘독립’을 목표로 하나로 뭉쳐 광복회 등을 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102주년 기념식이 오는 11일 일요일 오전 10시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정부 주요인사와 각계대표 9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올해 기념식의 주제는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은’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저항 시인이던 심훈 선생의 시이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임시정부를 세우고 고난의 세월을 이겨낸 선열들의 독립을 향한 열망과 자기희생을 기억하고 자주독립 정신을 이어받아 희망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
충남국학원(원장 최선열)은 3.1운동 102주년을 맞아 기념식 ‘3.1운동 함성으로 K-spirit 깨어나라!’를 개최했다.3월 1일 오전 충남국학원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먼저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소개하고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선언서낭독, 독립운동가 어록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충남국학원에서 이동녕선생동상까지 거리페러이드로 진행됐다. 충남국학원은 취지문에서 “현재 지구촌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세계적 유행으로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은 어김없이 102주년 3.1절을 맞이하였다.”라면서 “3.1
충남국학원은 삼일운동 제102주년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 경축행사를 개최한다.이날 경축행사는 충남국학원에서 국학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개최한다. 경축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서언서 낭독, 독립운동가 유관순 신채호 어록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거리행진(충남국학원에서 이동녕선생동상까지) 순으로 진행한다. 충남국학원은 “3.1운동 정신의 핵심은 기미독립선언서에도 나타나 있듯이 공생과 공존, 그리고 배려의 정신이다. 이는 우리의 홍익정신과 다르지 않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인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