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50살이지만 몸은 어린이로 다시 깨어난 ‘꼬마꼰대 독고탁’.고(故) 이상무(본명 박노철) 화백의 손끝에서 1970년대 ‘주근깨’라는 만화를 통해 천재 야구소년으로 태어났던 독고탁의 세계관을 담은 전시가 마포아트센터(서울 마포구 대흥로) 2층 갤러리 맥에서 열리고 있다.이상무 화백의 작업실이 마포에 있는 인연을 살린 이번 전시회에서 ‘꼬마 꼰대’로 부활한 독고탁의 전시는 마포구 내 하늘공원, 난지공원, 문화비축기지, 망원한강공원, 양화진, 망원시장 등에 출몰하는 캐릭터의 활약으로 시작된다.50살 어른의 마음으로 참견을 하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한옥 놀이터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공예와 놀이 등 문화를 즐기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가가호호(家家戶戶)’ 5월 매주 토요일 ‘북촌문화요일’을 운영한다.공예 프로그램으로는 5월 1일 토요일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북촌을 중심으로 활동한 소파 방정환을 기억하는 특별행사로 ‘가가호호, 오색빛깔 한옥 놀이터’를 진행한다. 화사한 봄을 맞아 동심을 키우고 추억을 만드는 행사로 ▲아기자기 닥종이 꽃신 만들기 ▲업사이클링 팝업 그림책 만들기 ▲봄날의 꽃반지 만들기 ▲꽃, 한옥과 함께 추억 남기기 포토
경남 진주시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시험림에는 겨울 산을 붉게 물들인 나무가 5ha 정도 차지하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추운 겨울, 겨울 산을 붉게 물들이는 나무를 소개했다. 이 나무는 ‘이나무(Idesia polycarpa)’라 불리는 나무로 봄에는 황록색 꽃이 피고, 늦가을에 붉게 익는 열매를 겨울까지 볼 수 있어, 생태공원, 가로수, 정원 관상용 등 조경수로 적합하다.경남 진주시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시험림에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물질 개발 및 조경 소재로의 개발을 위해 이나무를 약 5ha 심어 현재 20년생 정도의 건
OECD에서 2030년에 바이오경제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는 생명산업을 국가 신산업으로 선정하고 바이오 산업의 핵심인 생물유전자원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바이오산업의 선제적 대응과 우리나라 약용자원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림약용소재은행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약용소재은행은 저온저장시설(-18℃, ±4℃), 표본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자생 약용식물을 대상으로 지역별·개체별·군락별·부위별 추출물부터 확증표본, 종자까지 통합적으로 수집·보존·관리하여 대량생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달콤하고 신맛이 적으면서 한입에 먹기 좋은 작은 자두 ‘젤리하트(Jelly Heart)’를 새로 개발했다.여름철 대표 과일인 자두는 크기가 작고 껍질째 먹어도 이질감이 없는 간편 과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과육이 쉽게 무르고 신맛이 강한 점 때문에 구매를 꺼리기도 한다.‘젤리처럼 탱탱한 하트 모양의 자두’를 뜻하는 ‘젤리하트’는 신맛이 덜하고 단단한 과육을 원하는 소비 경향을 반영해 육성한 품종이다.당도는 16.4브릭스(Brix), 산도(신맛)는 0.49%로 기존에 많이 재배하는 일본 품
봄을 맞아 사무실 등 실내 공간을 산뜻하게 바꾸기 위해 식물 구입을 계획하는데, 한 공간에 어느 정도의 식물을 두는 것이 좋을까? 농촌진흥청은 실내식물 투입량은 공간의 부피대비 2%(면적대비 5%)가 가장 적정하다고 밝히며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해 사무실을 연출하는 ‘그린 힐링오피스’를 제안했다. 직장인은 하루 일과 중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내는데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