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과 대구국학원은 공동으로 7월 24일(토) 오후 2시 30분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에서 ‘제6회 팔공산 천제단 복원 학술대회—중악 팔공산 천제문화에서 길을 보다’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행사장에는 발표자와 토론자 등만 참석하고 학술대회는 대구국학원 유튜브로 생중계하였다.이날 우대석 박사(국학원 학술이사)가 ‘천제문화의 수행법에 관한 연구’를, 이찬구 박사(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이사)가 ‘천제문화의 제례의식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우대석 박사는 ‘천제문화의 수행법에 관한 연구’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리 삶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경제적 활동 위축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쉼 없이 달려오다 잠시 쉼표를 찍고 자신을 점검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 외부로 향해있던 시선을 내면으로 돌려 자신에게 일어나는 소소한 행복과 감정들을 여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타인과의 교류 속에서 욕구를 충족하고 배움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회적 활동이 디지털에 제한되면, 외로움과 고립에 처할 수 있고, 몸과 마음에 다양한 문제를 발생
평소에 생활하다보면 ‘위가 콕콕 쑤시듯 아프다.’ ‘간이 묵직하게 느껴진다.’ 등 몸 속 장기에서 이상반응을 보일 때가 있다. 이를 알아채는 감각이 살아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장기와 뇌의 커넥션, 즉 소통이 잘 이루어진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병원에서 장기의 이상이나 기능적 약화를 발견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평소 우리 몸 속 장기를 보호하고 튼튼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결론적으로 말하면 ‘있다.’ 보통 에너지의 3요소하면 ‘광음파光音波, 빛, 소리, 파장’이다. 이중 소리는 인체의 세포, 조직, 기관에 섬세하면서도 강력
말이 주는 힘에 관한 실험이 있다. 식은 밥을 두 병에 나눠서 한 병에는 ‘사랑해’ 라고 써 붙여 틈나는 대로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다른 병에는 ‘짜증나’ 라고 써 붙여 짜증날 때마다 그 병에 쏘아붙였다. 그랬더니 ‘사랑해’ 병의 식은 밥은 먹기 좋게 구수한 누룩으로 변했는데 ‘짜증나’ 병의 식은 밥은 썩어버렸다. 이는 MBC 아나운서 다수를 대상으로
세종대왕은 훈민정음(訓民正音)을 만들었다. 이를 주시경은 ‘한글‘이라는 이름으로 대중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 그렇다면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이승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이하 UBE) 국학과 교수(사진)는 문자가 아닌 ‘말’에 주목했다.“민족의 역사와 함께하는 말의 본질은 변함이 없다. 하나의 말은 최초의 골격을 갖추던 시점의 문화를
나른한 봄날, 뇌를 깨우는 ‘두두두’ 소리명상법 사계절 중 가장 생동감이 넘치는 계절, 봄이 찾아왔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모든 생물이 맘껏 활개를 펴는 때이지만, 반대로 주체할 수 없는 눈꺼풀과 늘어지는 사지를 어찌할 수가 없다. 이맘때쯤이면 어김없이 들르는 불청객, 춘곤증 때문이다. 나른한 봄날, 머리를 맑고 상쾌하게 유지하는 쉽고 간단한 명상법을 소개
지난 6월 29일 출간기념 전국독후감 경진대회 시상식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코리안스피릿 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을 받은 이선민 씨의 수상작 전문을 코리안스피릿에 게재한다. = [클릭]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자 이선민 씨 인터뷰 = "우리말의 참가치,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