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본격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행사는 예로부터 이어진 전통의 멋을 그대로 살려 국가무형문화재에 담긴 정수 그대로 전하는 실연實演이다.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무형유산 공연이나 전시와 다르게 국가무형문화재 본연의 감동을 선사한다.3월에는 전국에서 총 4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되며, 그중 서울에서 2건이 진행된다. 오는 5일은 성균관 대성전인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 지내는 ▲《석전대제(춘기)》가 열린다. 우리나라
2022년 임인년 호랑이띠 해를 맞아 호랑이 관련 전시가 열린다. 새해에 자녀들과 함께 우리 문화와 역사, 민속을 배울 좋은 기회이다.먼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2021년 12월 22일(수)부터 2022년 3월 1일(화)까지 기획전시실2에서 특별전 를 개최한다. 이 특별전은 맹호도(猛虎圖) 등 유물과 영상 70여 점을 통해 호랑이에 관한 상징과 문화상을 조명하여 오랫동안 우리의 삶과 함께하며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 동물로 자리잡은 호랑이에 얽힌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전시는 프롤로그 호랑이의 생태와 습성, 1
다가오는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 단기로는 4355년이다. 육십간지 중 39번째로 임(壬)이 흑색, 인(寅)은 호랑이를 의미하는 '검은 호랑이의 해'다. 검은 호랑이는 호랑이 중에서도 강력한 리더십, 독립성,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 임인년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은 2022년 3월 1일(화)까지 '호랑이 나라' 특별전을 개최한다. 국립민속박물관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1월 1일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봄기운 완연한 4월을 맞아 향긋한 꽃내음과 함께 풍성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의례, 공연, 공예분야 15종목의 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4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서울과 경기, 경남 사천, 충남 당진, 전남 구례 등지에서 펼쳐진다.서울에서는 벚꽃 명소로 선정릉과 석촌호수 인근, 그리고 종로구에서 국가무형문화재 행사를 만날 수 있다.선정릉 부근에 위치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4월 12일 ‘제5호 판소리 정철호’ 13일 ‘제29호
봄이 시작되는 3월 다채로운 중요무형문화재 행사가 전국에서 열린다. 문화재청은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또는 보유단체)가 ‘제주칠머리당영등굿’,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은산별신제’ 등 예능분야 3종목으로 국민에게 솜씨와 기량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은 오는 3월 1일 ‘영등 환영제’와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