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누가 세계를 지배하는가14. 누가 세계를 지배하는가(8)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는 《대중의 반역》 14 누가 세계를 지배하는가 9에서 유럽 통합의 필요성을 내부와 외부로 각각 나누어 검토한다. 먼저 유럽 내부를 보면 유럽의 각 나라가 유럽이라는 공동의 자산 위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 대중의 반역을 겪고 있다는 점,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을 제시한다. 외부로 눈을 돌리면 소비에트의 ‘5개년 계획’이 유럽에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먼저 내부를 보면 서구의 여러 국가가 르네상스 이후 국가를 넘어서 ‘유럽’을 공통의
"일본군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고 왜곡한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법대 교수의 논문이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이하 한중연)이 “서구 주요 언론 매체에서 바라본 전시 일본군 위안부의 여성인권 문제”를 분석했다.3월 31일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학 분야의 대표 영문학술지 『Korea Journal』을 통해, 일제강점기 위안부의 여성 인권 문제를 미국 및 주요 유럽 국가의 언론에서 어떻게 인식하고 이해하고 있는지 분석하는 “서구 주요 언론 매체에서 바라본 전시 일본군 위안부의 여성인권 문제” 특집호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4차에 걸쳐 광화문 외교부 1층 국민외교센터에서 ‘한‧중 우호카라반’ 역사문화콘서트 앙코르 강연회를 개최한다.‘한‧중 우호카라반’사업으로 외교부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 8일~17일까지 대한민국 청년 100명과 함께 중국 현지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중국 내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지인 충칭, 광저우, 창사, 항저우, 상하이를 열차로 순회하며 역사현장 탐방과 역사문화콘서트, 공공외교대화 등 한중 청년 간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진행
그동안 유럽연합(EU) 상징이었던 국가 간의 자유통행이 불법 이민자들로 위기를 맞고 있다.국경 통제를 없애고 자유로운 통행을 보장한 솅겐조약은 유로화와 함께 유럽통합의 양대 상징이었다.하지만 유럽에서 국경에서의 검문을 재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잇따르며 솅겐조약이 위기를 맞고 있다. 현재 이 조약에는 26개국이 가입되어 있다. 유럽연합(EU) 27개국 회원국 중
경술국치 100년을 맞은 올해 한일병합에 이르기까지 주요 5개 조약의 불법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 저명한 국제법학자인 이장희 상임대표를 만나 한일강제병합조약의 불법성 문제와 지난 100년간 끌어왔던 한일과거사 청산 그리고 아시아 평화를 위한 새로운 100년 설계에 대해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