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꽃다운 나이에 공장에 가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꾐에 속아 중국 흑룡강성 소재 위안소에서 모진 고초를 겪었던 김순옥 할머니는 해방 후에도 고향에 돌아오지 못하고 중국에 거주하다 2005년에야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국적을 회복하여 고국의 품에 안겼다.안타까운 삶을 사셨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김순옥 할머니가 최근 노환과 기력저하 등 건강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5일 오전 만 96세로 별세하셨다. 이에 여성가족부 진선미 장관은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조문하고, 여성가족부가 장례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진선미 장관은 “지난 10월
“누가 불편한 이야기를 영화로 보려 하겠나? 또 위안부 영화인가?” 위안부 할머니들의 일본 법정투쟁인 관부재판을 다룬 영화 ‘허스토리’의 민규동 감독이 제작과정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라고 했다.지난 17일 민 감독은 고교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청소년과 벤자민 갭이어 청년들과 서울 신사동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 신사에서 특별시사회를 마치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사 수필름 민진수 대표는 “벤자민학교 청소년들과 갭이어 청년들이 위안부 할머니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는 것을 언론기사와
고교 자유학년제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3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룸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교육산업 대상’에서 대안학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와 파워코리아데일리가 주관한 이날 교육산업대상에는 60여 교육기관 및 교육기업 관계자 150명이 참석했다.헤럴드경제 권충원 대표이사는 주최사를 통해 “교육은 어떤 산업보다 중요하며, 사람이 가진 자산만큼 중요한 게 없다. 5년, 10년, 20년을 투자해야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김은비 양은 성적은 우수했지만, 사람들 앞에서 의견을 말하는 자신감은 부족했다. 고등학교를 1년 휴학하고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에 입학해서, 자신의 꿈을 발견한 은비양은 발표뿐만 아니라 모든 도전을 즐기고 당당해졌다. 벤자민학교를 마치고 다시 고등학교에 복학하여 문과와 이과를 넘나들며 도전과 체험을 쌓은 은비 양은 그 어렵다는 5개 교육대학 수시전형에 응시하여 모두 합격했다. “밥을 먹지 않아도 잠을 덜 자도 너무나 행복한 내 꿈을 찾아내고 체험하고 이룰 수 있다면 1~2년을 늦더라도 오히려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활짝 웃으
사단법인 국학원(권은미 국학원장)은 8월 15일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국 16개 시·도지역에서 태극기몹, 광복절 연극,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권은미 국학원장은 "광복 이후 72년 동안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룩하였다. 하지만 일제의 식민사관과 분별없이 받아들인 수많은 외래문화에 의해 뿌리 뽑힌 우리의 민족혼은
‘2017 아시아청년사회혁신가 국제포럼’이 지난 5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올해 4회를 맞는 ‘아시아청년사회혁신가 국제포럼'은 아시아의 사회적 기업이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설립한 소셜벤쳐 운영자, NGO단체에서 활동하는 사회혁신가들이 모여 혁신경험을 나누고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포럼은 ‘청년이 바꾸는 교육의 미래’를 주제
충북국학원은 3월 1일 제97주년 삼일절을 맞아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때 그날처럼 만세부르기’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국학원 인성강사들과 풍물단, 학생 100여명이 충북국학원(청주시 북문로2가) 앞에서 태극기를 두르고 아리랑 댄스를 시범 보였다. 또한 삼일절에 관한 상식을 알아보는 O.X퀴즈를 시민들과 함께 풀었다.1부 행사는 오전10시 충북국학원
97년 전 3월 1일, 서울 종로에서 ‘기미독립선언문’ 이 낭독되었고, 학생 농민 학자 아낙네 노인을 막론하고 대한민국 전역에 쏟아져 나와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그때 그날을 재현한 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졌다.사단법인 국학원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는 3월 1일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17개 지역에서 제97주년 삼일절 시민행사를
충북국학원은 3월 1일 제97주년 삼일절을 맞아 ‘그때 그날처럼 만세부르기’ 행사를 개최한다. 충북국학원 인성강사들과 시민들이 청주시 북문로를 출발해 롯데시네마 청주점, 철당간까지 풍물팀과 함께 유관순 복장 거리행진을 하며 태극기몹을 통해 97년 전 삼일절 당시 모습을 재현한다. 이날 1부 행사는 오전10시~12시까지 충북국학원(청주시 상당구)에서 개최한다
국학원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본부장 김창환)는 내달 1일 97주년 삼일절 행사를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한다. "3.1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인성을 회복하자! 대한독립만세! 인성회복만세!" 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태극기 몹, 위안부 연극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김창환 본부장은 “우리 민족이 한마음으로 태극기를 들고 목이 터져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