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월 16일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총선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민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4.10 총선 후 6일 만에 직접 발표한 입장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다.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바로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조선의 제22대 국왕,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행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으로 2023년 가을에 찾아온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기 위해 을묘년(1795년)에 윤 2월 9일부터 16일까지 총 8일간 진행한 대규모 왕의 행행(行幸)을 말한다.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는 10월 8일(일)~9일(월) 이틀간 창덕궁부터 수원화성을 거쳐 융릉까지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년 원행(園幸)을 재현하는 역사문화축제 ‘2023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개최한다.올해 행사도 창덕궁에서 융릉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실천 활동이 펼쳐진다. 환경부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제도를 정착하기 위해 오는 9월 말부터 두 달간 `투명페트병 따로모아 챌린지`를 운영한다. 환경부는 지난 9월 15일 오후 서울 중구에 소재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한국면세점협회, 12개 면세점과 ‘일회용품·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실천활동에 나섰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9월 2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전국 8개 연구기관과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
극단 누리에×부산예술회관의 공연장 상주단체 창작사업으로 2017년 초연한 음악극 〈줄 없는 나무인형〉(각색 강경미, 연출 강성우)이 2023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카를로 콜로디(Carlo Collodi, 1826~1890)가 쓴 《피노키오의 모험(Le Avventure di Pinocchio)》은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어로 번역될 만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 중 하나다. 피노키오는 소나무로 만든 작은 아이를 뜻한다.강성우 연출은 오래전 프랑스 아비뇽축제공연 거리공연에서 보았던 '피노키오' 공연을 오래 기억했다. 그곳에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지난 74년간 청와대에는 격동의 역사 속에서 국정 최고 리더로서 고뇌하고 결단을 내렸던 열두 명의 대통령이 있었다.6.25 한국전쟁과 한미동맹, 산업화, 민주화, IMF 외환위기,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 등 국가적 위기와 좌절, 성취와 승리의 기록들과 함께한 대통령들의 삶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특별 전시가 청와대에서 진행 중이다.‘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청와대 본관 세종실과 인왕실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그들이 청와대에서 보낸 주요 순간들과 라이프 스타일을 압축한 상징 소품이
극단 대학로극장이 ‘14인의 배우들 :공동창작 프로젝트’로 연극 〈집으로〉를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씨어터 조이에서 공연한다.〈집으로〉는 러시아 여성작가 류드밀라 라쥬모프스까야의 작품. 연극 으로 더 알려진 류드밀라 라쥬모프스까야는 러시아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나타난 '새로운 물결'이라 불리는 작가 그룹을 대표하는 작가이다. 작품으로 , , , 등이 있다.연극 는 1990년 초 구소련 붕괴 직후 혼
양봉 산물과 양식수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요리와 치즈 등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한국양봉협회와 함께 ‘제2회 양봉요리 경연대회’를 연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양식수산물 요리 경연대회’ 예선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농촌진흥청은 ‘제15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개최에 앞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대회에 출품할 치즈를 접수한다. 최고의 ‘양봉산물 요리사’를 찾아라 ‘최고의 양봉산물 요리사를 찾아라.’농촌진흥청은 한국양봉협회와 함께 ‘제2회 양봉요리 경연대회’를 연
최근 원유가 급등 등으로 추석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추석맞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식품부와 해수부 등이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공동으로‘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마련, 서민들의 주름살 펴기에 나섰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온라인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농축수산물을 할인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농식품부는 농촌공동체기업 상품 기획전을 우체국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추진해 농촌공동체기업 제품 홍보와 할인 판매를 동시에 도모한다. 한편 해수부는 정부 비축 수산물을 최대 30%까지 할인해 대형마트와 전
가축분뇨와 도축 부산 폐기물,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해 재생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악취와 처리문제, 입지 선정 등을 둘러싸고 주민 갈등 등을 불러온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재생에너지 공급이 대량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 에너지 자체 생산 확대하수처리시설, 정수장, 댐 등 환경시설에서 바이오가스, 수상태양광, 소수력발전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생산을 두 배 이상 확대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이같은 내용을
“지구를 살려야 해요. 우리가 지구에게 잘못했잖아요. 쓰레기가 많아 지구가 아픈 게 걱정돼요.” 지난 21일 하천의 생태를 살리는 EM흙공을 작은 손으로 직접 빚은 충남 천안 성성호수어린이집의 아이들이 지구에 대한 생각들을 이야기했다.이날 교육을 담당한 지구시민연합 양선아 강사는 “아이들이 푸른 지구를 자신이 지키겠다고 손을 번쩍 들고, 크고 작은 물고기를 위한 거라고 하니 거리낌 없이 흙공을 조물조물 만드는 게 감동”이라며 이날 만든 흙공은 “천안시에 기부해 주변 하천을 살리는 활동에 쓰인다”라고 밝혔다.지구의 날(4월 22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