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갈고닦은 솜씨와 능력을 뽐낼 다양한 분야의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위성정보 빅데이터의 새로운 활용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고,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2022 위성정보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천문우주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환기를 위해 이달 28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천체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어촌과 바닷가를 아름답게 가꾸는 ‘바다가꿈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바다가꿈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학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 등을 통해 과학의 원리들을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교육과정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시작되는 가을학기 정규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스마트 수·과학실의 ‘항공우주과학교실’에 참여할 학교 및 학생들을 모집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융합형 축제 ‘2022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신기한 과학실험쇼’ 공연을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오후 2시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즉 블루카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등은 생태적 가치가 높은 블루카본의 보호와 확대를 위해 해양생태계 보호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말 게바다말과 새우말의 서식지로서 보전가치가 높은 경북 포항시 호미곶면 주변해역(약 250,000m2)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나 해양경관 등을 보전할 가치가 특히 높은 지역으로 건축물 또는 인공구조물의 신축‧증축, 공유수면 또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인류의 과제로 대두되고, 대응전략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기술 개발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된 새로운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국가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이 모아지고 있다.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국제협력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전담기관이 지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월 '기후변화대응 전담기관' 현판 제막 및 수여식을 진행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전담기관은 '기후변화대응 기술정책 지원센터
우리나라 갯벌이 연간 승용차 11만 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것으로 밝혔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서울대(김종성 교수) 연구팀이 국가 차원에서 우리나라 갯벌의 탄소흡수 역할 및 기능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그 연구결과를 국제저명학술지인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종성 교수 연구팀은 지난 4년간(2017~2020) 전국 연안의 약 20개 갯벌에서 채취한 퇴적물을 대상으로 총유기탄소량과 유기탄소 침적률을 조사한 후, 인공위성 촬영 자료를
‘열렸다 북극의 문, 찾았다 남극의 비밀’을 주제로, 남극과 북극을 체험하고 극지과학자가 들려주는 탐사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월 21일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1관 특별전시실에서 ‘2019 극지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극지해양미래포럼과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극지체험전시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극지와 인류가 어떻게 관계를 맺어 왔는지를 알리기 위한 이번 전시회에는 평소 접하기 힘든 극지생활과 연구 용품, 극지유물 등이 전시된다. 극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