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연간 근로시간은 2021년 기준으로 1,908시간, OECD 국가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피곤하고 여유가 없는 직장인의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을 찾기 위한 ‘2023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 시작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일부터 휴가비 지원 사업 참여기업 및 근로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이 10만 원,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 원의 국내 여행 휴가비를 조성하는 것이다.대상자는 중소기업, 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의
현대인이 추구하는 삶의 트랜드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바뀌었다.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욜로’, 경제적 자립을 실현한 뒤 일찍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 자신의 성공이나 부를 뽐내거나 과시하는 ‘플렉스’, 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등 다채롭다.하지만 그 근저에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삶, 즉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균형을 이룬 ‘웰니스(Wellness)’에 대한 열망이 있다.3년간 지속되고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팬데믹과 피부로 와닿는 기후위기, 그리고 예고된 불황의 터널
(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여 간 개최하는 이번 행사로 ‘책’과 ‘도서관’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프로그램과 오프라인 전시·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12~3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랜선 수북데이(영유아),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어린이
12일부터 ‘우리들의 시간, in 백제’를 주제로 다음 카카오 갤러리에서 온라인 전시회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온라인 전시회에는 지난 6~8월 실시한 ‘(익산) 왕궁리야기’사진 공모전과 8~9월 부여군 내 학생 대상 ‘백제를 그리다’공모전 수상작 60점이 공개된다.다음 카카오갤러리(http://gallery.v.daum.net/p/premium/wgstory)에 소개되는 ‘왕궁리야기’공모에는 ‘익산 왕궁리유적(사절 제408호)에서 즐기는 나의 소소한 일상’이란 주제로 휴대폰 촬영 사진 총 190점이 접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개인의 삶의 질에 대한 국민적 욕구가 높아지면서 생활SOC로서 ‘생활권 숲’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생활권 숲’이란 거주지로부터 숲까지 왕복 이동 거리, 체류ㆍ활동 시간 등을 포함하여 4시간 이내 반경에 위치한 숲을 말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는 작년 5월 한 달간 전국 17개 시ㆍ도 만 19세 이상 국민 2,6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일상적으로 생활권 숲을 자주 이용할수록 개인 삶의 만족도가 높게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뜻하는 준말 ‘워라밸’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일과 생활 균형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국민 대상 손수제작물(UCC)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응모기간은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이며, ‘일과 생활이 함께, 일생을 즐겁게’라는 주제로 워라벨로 변화된 개인의 일상, 주변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을 모집한다.영상내용은 유연근무제, 근로시간 단축, 시간 선택제 등 일‧생활 균형제도를 활용해 달라진 일과 삶, 내가 꿈꾸는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와 나
정부가 2022년까지 총 30조원을 투자해 체육관, 도서관, 보육시설 등 생활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를 획기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생활SOC가 없는 곳은 만들고, 부족한 곳은 채워주고, 낡은 시설은 업그레이드해 전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나간다.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4월 15일(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생활SOC 3개년계획(안)을 발표하였다. 종래의 SOC가 도로·철도·항만 등 생산(경제)의 기반 시설을 의미한다면, 생활SOC는 문화·체육·보육 등 생활 편익을 높여주는 시설과 일
세종문화회관이 제9대 김성규 사장의 취임 100일을 맞이해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9월 27일 취임한 김성규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을 서울의 대표적 복합예술공간으로 시민들이 더 행복한 예술 랜드마크로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밝히고 비전 달성을 위한 추진 방향과 6대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추진 방향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재충전하고 안식처가 되는 ‘시민들의 케렌시아’ ▲뛰어난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 생산기지 ▲효율적인 조직과 소통하는 조직문화의 변화로 설정했다.또한, ▲사랑받는 세종문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14일 서울 강남 SETEC 컨벤션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제단체와 우수기업 임직원, 일반국민들이 참석했으며. 명사특강과 우수기업 사례 공유 및 공모전 시상과 당선작 전시회 등이 진행되었다.이재갑 장관은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과 일하는 방식 혁신 등 기업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며 “정부도 일하는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환 중인 우리 사회의 현상으로 ‘아빠 육아휴직’이 빠른 증가세를 보인다. 과거 육아는 엄마에게 일임하고 직장 일에 파묻혀 자녀의 성장과정을 지켜보지 못하던 아빠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난 큰 변화이다.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 상반기 민간부문 남성 육아휴직 수급자는 8,463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 50,589명 중 16.9%를 차지했다. 육아휴직자 6명 중 1명이 아빠인 셈이다. 이 통계에는 공무원, 교사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는 제외되었기 때문에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