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3 ICT멘토링 엑스포 페스티벌」이 12월 7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ICT멘토링 사업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한 이번 엑스포는 대학생들의 산학협력 우수 성과물 전시와 공모전 시상, ICT 기술 체험 및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대학생들을 위한 취업콘서트, 선배와의 취업 토크, 뇌과학자의 특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ICT멘토링은 전공에 관계 없이 ICT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디지털 산업
뇌 기능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뇌졸중은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에 발생하기 쉽지만, 일교차가 큰 봄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 9월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5년간 국내 뇌졸중 환자가 1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전 세계 사망원인 2위인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것으로 ‘침묵의 살인자’라 불린다. 어느 날 갑자기 멀쩡하다 찾아올 수 있고 점진적으로 악화되는데, 골든타임이라 부르는 3시간 안에 치료를 받아야 뇌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대표적인 뇌졸중 전조증상 4가지먼저 전조증상을 미리 알아
우리 몸에서 고관절은 골반과 다리뼈가 연결되는 부위에 있는 관절이다. 고관절은 ‘엉덩관절’이라고도 한다. 이 관절에 무리하면 통증이 발생한다.관절염 가운데 골관절염은 허리, 무릎 그리고 고관절처럼 운동량이 특히 많고, 압력을 과도하게 받는 관절들을 침범하여 생기는 증상이다. 이는 의학적으로 ‘퇴행성 과정’으로 간주한다. 통증이 무릎과 고관절에 가장 심하면 골관절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내 몸 증상백과》의 저자 이사도르 로젠펠트 교수는 “언제 관절이 붓고 예민해졌는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골관절염 둘 다 관
겨우내 축사에서 지내던 국내산 승용마들이 봄을 맞은 한라산의 초지를 마음껏 달리게 되었다. 농촌진흥청은 4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 간 국내산 승용마 100여 마리를 한라산 난지축산연구소 초지에 방목한다고 발표했다.방목된 말들은 신선한 풀을 먹고 섬유소와 무기질 등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그동안 부족했던 운동량을 보충해 근육과 심폐기능을 강화할 수 있고, 무리생활로 사회성도 기를 수 있다.국내산 승용마는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가 2009년부터 생활 승마용을 개발한 품종이다. 우리 고유의 ‘제주마’와 외국산 ‘더러브렛’
소방공무원 체육대회가 비대면으로 열린다.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소방공무원의 체력 증진을 위한 비대면 체육대회인 ‘2021 히어로 레이스(2021 the Hero’s Race)’를 4월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소방공무원 비대면 체력증진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동량이 부족해진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 기초체력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작년 10월 처음 개최했다.올해는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1주년을 기념하여 4월 1일 시작한다.비대면 체력증진 프로그램은 위치기반 어플리케이션으로 참가자의 종목별 누적거리 등을 평가하여
지난 해 남들보다 1년 늦게 고3을 보낸 이채원 양(21)은 첫 시험에서 성적이 낮아 “아무래도 재수를 해야겠네. 올해 대학은 어렵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7개월 만에 전교 2등으로 전국 1.2%안에 들었다. 그리고 자신이 꿈꾸던 경찰이 되기 위해 경성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 장학생으로 수시 합격했다.1년 만에 놀랍도록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채원 양은 “제 가슴이 원하는 꿈이 생겼기 때문이에요.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에서 체득한 B.O.S(Brain Operating System:뇌활용)
나이가 들면 다리 힘이 약해지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는 다리의 근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근육을 구성하는 근섬유(筋纖維)는 사용하지 않으면 가늘어져 근력 또한 약해진다. 나이가 들어 근육이 약해졌다고 느끼는 것은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예전에 비해 운동량이 줄어들어 근섬유가 가늘어졌기 때문이다. 근섬유가 가늘어지면 지방도 축적되기 쉽게 되어 비만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다행히 근섬유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근력이 약해지면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로코모티브 신드롬(Locomotive Syndrome)’이다. 이는 2007년
“피곤해!”를 입에 달고 사는 정과장. 최근 중요한 프로젝트를 끝내고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피로감이 가시질 않는다. 더 쉬어주어야 하는 것일까.만성피로를 개선하는 방법은 하나로 정리하기 어렵다. 만성피로는 다른 질병처럼 어떤 검사 수치를 가지고 진단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 일상적인 활동을 함에 있어서 기운이 없고 무기력감을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대부분 휴식을 취하는 것을 최선의 방법으로 생각한다.‘피로’의 정의는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는 상태’로 정의한다.
조명이 환하여 운동하기 좋다. 걷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체조하는 사람들. 서울 중랑구 중랑천 중화둔치 체육공원의 새벽 모습이다. 지난 11월 13일 새벽 5시50분 중랑천 둔치 국학기공동호회 국학기공수련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에는 강사가 지도할 수 있는 무대를 두 곳에 설치하였다. 무대 앞에 ‘중화둔치Ⅱ체조교실’이라는 글씨가 크게 씌여져 있다. 이곳에서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새벽 국학기공을 한다. 여름철에는 70~80명이 나오고 겨울철에는 40~50명이 나와서 국학기공을 한다.6시가 되자 30명가량 회원이 모였다
끝이 안 보이던 기나긴 무더위를 견뎠는데 벌써 두꺼운 패딩 점퍼를 꺼내 입을 만큼 추위가 빠르게 다가왔다. 최근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현대인의 80%가 한 번은 경험하는 질환으로 알려진 허리 통증은 겨울철에 더욱 극성을 보이는데 기온이 떨어지면 척추를 둘러싼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어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하기 때문이다.통증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몸이 우리에게 무엇인가 이상이 있으니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보자는 착한 경고이다. 하지만 허리의 경우 한번 통증이 생기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