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강점기 비행장건설을 위해 일본에 건너온 조선인들이 거주했던 교토시 인근 우토로 마을 재인한인의 고난사를 담은 영상기록이 디지털로 복원되어 일반에 공개된다.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은 지난 3월 지구촌동포연대(Korea International Network, KIN)가 의뢰한 옛 우토로 마을관련 기록을 디지털로 복원해 4일 성남 나라기록관에서 전달했다.잊혀져간 재일동포의 역사가 깃든 우토로마을은 토지 소유권이 여러 차례 바뀌며 주민들이 강제 퇴거의 위기에 몰렸다. 한일 양국 시민단체와 한국 정부 지원으로 2011년 마을
외교부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 세계 740만 재외동포들과 함께 △재외공관 개최 100주년 기념행사 및 축하리셉션, △한중 우호 카라반, △일본 우토로 평화기념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외교부의 3개 기념사업은 대통령 소속 ‘3·1운동및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행사위원회’가 추진 중인 ‘중점사업’이다. 외교부는 이번 100주년을 국민과 동포가 함께 ‘온 겨레의 축제’로 기념하면서, 3‧1운동의 정신과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