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一竹) 우실하 화백(한국항공대학교 교수)이 2024년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올해도 원하는 모든 일 뜻대로 이루고 건강하길 바라는 소망을 신년화(新年畵)에 담았다. 우 화백은 올해 신년화에 여러 의미를 담았다. 가운데 짙은 회색의 상자 안에는 탁본 기법으로 쓴 용(龍)자의 원형이 되는 초기 갑골문(甲骨文) 4자와 금문(金文: 청동기에 새겨진 글자) 4자를 위아래로 배치하였다. 갑골문과 금문 위에는 검은색으로 용(龍)자를 조서(鳥書)로 그렸(?)다. 앞서 말한 갑골문과 금문 8자와 합쳐서 총 9자로 동북아시아 성수(聖數)에 맞추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가 되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은 2023년 계묘년 토끼의 해 신년화를 1월 1일 공개했다. 우 교수는 “지난해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신냉전의 기운이 감돌고, 국내에서도 남북 여야 노사 등 많은 갈등과 여러 대형 참사로 답답하고 안타까운 한 해였다”며 “계묘년 토끼의 해 신년화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가 되었으면 하는 기원을 담아 그렸다”고 밝혔다.신년화를 작업하면서 우 교수는 앞을 향해 뛰는 토끼 그림 안에는 온갖 서로 다른 색을 의미하는 오방색(五
1980년대 중반 이후, 3저호황(저달러・저금리・저유가) 시기에 ‘생존’과 관련된 경제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한 한국인들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짐과 동시에 자신을 돌아볼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되었고, 동양 사상과 명상법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급속한 서구화에 대한 반성적 시대분위기 하에서 고유의 선도수련 전통도 주목되었다. 여러 선도수련단체가 등장하면서 선도수련문화가 대중화되었다.1980년대 이후의 선도수련문화는 선도수련을 통한 자성(自性) 개발을 중심으로 하였던 점에서 선도의 ‘성통’ 요건에 충실한 방식이었다. 선도가 변질된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8월 11일 천안에 소재한 국학원에서 “중국의 역사침탈 20년 이대로 둘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45회 정기 학술회의를 개최했다.이 학술회의에서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교수가 “동북공정과 중화인민공화국의 고조선 역사 왜곡 실태”라는 주제로 중국의 역사왜곡 허구성을 비판했다.우 교수는 “중화인민공화국은 ‘문화공정’으로 김치, 한복, 농악 등을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고, 최근에는 아리랑도 중화민족의 것이라고 주장한다”며 “중화인민공화국의 소위 ‘문화공정’의 기본적인 전제는, (1) 중화인민공화국은 56개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오는 8월 11일 오후 1시부터 천안에 소재한 국학원에서 “중국의 역사침탈 20년 이대로 둘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45회 정기 학술회의를 온ㆍ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개최한다.동북아역사재단 지원으로 개최한 이 학술회의는 중국의 지속적인 역사, 문화 침탈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소위 동북공정이라는 한민족 역사왜곡 프로젝트를 20여 년간 진행해 온 중국은 최근 네티즌들을 동원해서 이른바 김치공정, 한복공정을 불리는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 침탈 및 왜곡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은 위대했던 우리
울산시립미술관은 커뮤니티 기반 융합전시 “어느 정도 예술공동체 : 부기우기 미술관”을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전시한다.이 “어느 정도 예술공동체 : 부기우기 미술관”은 빠르고 경쾌한 리듬의 ‘부기우기’ 재즈 음악처럼 울산이라는 도시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은 시민 주도형 커뮤니티 기반 융합 전시이다.전문 예술인의 작품을 일방향적으로 제시하는 완성된 형태의 전시에서 벗어나 일상에서의 예술 실천을 목표로 하는 실험적 프로젝트이다. 다학제·다장르·다세대로 구성된 80여 단체와 개인이 미술관에서 8일간 융합과 교차의 장을 펼친다. 전시
“동북공정은 새천년 10년 계획 가운데 하나였고, 2001년부터 2009년까지 8년간 계속되었으며 2009년 공식적으로 역사침탈 완료를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부터 훔쳐 간 역사를 자국의 국사를 만드는 작업을 시작하여 현재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는 중화인민공화국 국사로 바뀌고 온라인 백과사전 ‘백도백과’까지 국사(國史)로 기술하여 배치를 마쳤습니다.” 서길수 고구리·고리연구소 이사장은 2월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북공정 백서' 발표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는 2017년 시진핑이 트
고구리·고리(高句麗·高麗)연구소(이사장 서길수)는 2월 28일(월)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중수교30년, 역사침탈 20년 《동북공정 백서》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3월 1일 낮12시에는 서대문 독립관(독립공원 안)에서 "동북공정 20주년에 맞는 3·1절 2차 중화인민공화국이 침탈한 우리 역사 되찾기 3·1선언"을 한다. 《동북공정 백서》는 2021년 한중수교 30년, 역사침탈 20년을 맞아 반중·혐중의 발생·진행·현상을 학문적으로 밝혀 한중 양국 국민에게 보고하는 백서이다. 이에 900쪽 분량의
요하문명과 한국상고사의 연관성을 연구한 《고조선문명의 기원과 요하문명》(우실하, 지식산업사)이 소리 없는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가 ‘고조선문명 총서3’으로 2018년에 펴낸 이 책은 인문학 서적으로는 드물게 지난해 12월 15일 3쇄를 발간했다.《고조선문명의 기원과 요하문명》은 1980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발굴되기 시작한 요하문명의 주요 신석기-청동기시대 유적과 유물에 관해 우실하 교수가 각종 답사 자료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요하문명 지역의 유적-유물과 한반도와의 연관성을 소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는 설명절을 맞아 2022년 임인년 호랑이의 해 두 번째 신년화를 공개했다. 새해를 앞두고 공개한 신년화에 이어 이번 신년화에도 코로나19를극복하고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갈라진 민심이 다시 화합하고 문화대국으로 나아가기 바라는 뜻을 담았다.이번에 공개한 신년화는 우 교수가 새롭게 개발한 기법을 통해서 ‘5개의 층(=레이어)’으로 구성하여 여러 겹의 탁본과 같은 효과를 준다. 우 교수는 먼저 첫째 층에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갈라진 민심이 다시 화합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예로부터 전해오는 ‘화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