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시 피해가 큰 고령층 및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평소 다니던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와, 비대면·대면 진료, 먹는 치료제 등 처방까지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원스탑 대응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이에 호흡기·발열 증상 등이 있을 시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하게 코로나 진단·검사(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은 1만489개소이며, 확진 시 신속하게 의약품을 처방하고 있다.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월 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기존에는 호흡기질환 중심으로 해왔던 외래진료센터를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하고, 절차도 기존에는 시·도 지정을 해왔던 것을 의료기관이 직접 신청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향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확진자들이 증가되면서 대면 진료를 원하는 분이 또한 많아지고 특히 코로나 이외 다른 기저질환, 외상 이런 것에 대한 대면 진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서 환자들이 필요한 대면 진료를 좀 더 편리하게 받을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소아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보하였다.보건복지부는 이미 지정한 코로나19 소아환자 외래 대면진료와 입원이 가능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28개에 더해 소아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코로나19 병상으로 지자체에서 지정한 감염병전담병원 중 소아우선 배정병상 864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병상 1,442개를 확보하였다.이외에도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중 44개소에서는 소아 확진자에 대한 대면진료가 가능하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등을 통해 소아특화 거
16일부터 재택치료키트 우체국(집배원)을 통해 배송받고, 전화상담·처방에 따른 의약품 모든 동네 약국에서 조제·전달 받을 수 있다.오미크론과 관련하여 2월 16일부터 전화상담·처방에 따른 의약품은 모든 동네 약국에서 조제·전달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는 시군구에서 지정하는 별도의 담당약국을 통해 조제·전달 받을 수 있다.먹는 치료제를 조제·전달하는 담당약국의 명단(472개소)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일부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2월 16일부터 재택치료대상자(집중관리군)에게 지급되는 재택치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재택치료자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 및 지정약국 등 명단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은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이 재택치료 중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이며, 코로나19 지정약국은 재택치료자 대상 전화상담·처방을 통해 처방의약품을 조제·전달하는 약국으로 지자체(시군구)에서 지정한다.현재 전국에서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의료기관 2천394개소, 지정약국 472개소 명단을 공개해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대통령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ㆍ도 경찰청과 함께 코로나19 주간 위험평가 및 대응방안,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대응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오미크론 유행 대응 방역·의료체계 대응방안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1월 3주차부터 확진자수가 급증해 3만명을 초과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하고 있으며, 향후 상당 기간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미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 이하 중대본)는 21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오미크론 우세지역의 검사·치료체계 이행계획 등을 논의하고 오미크론 우세지역인 광주‧전남‧평택‧안성에 대해 26일부터 새로운 검사·치료 체계를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우선 적용지역에서는 고위험군(우선검사필요군)에 대한 PCR검사를 집중한다. 고위험군(우선검사필요군)에 해당하지 않는 국민은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바로 받을 수 없고, 자가검사키트 또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경우 PCR검사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재택 치료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택치료자 건강모니터링을 담당하는 관리의료기관(247개, 14일 현재)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대면 진료를 담당하는 단기·외래진료센터(13개 운영중, 14일 현재)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현재 설치 협의가 완료돼 운영이 예정된 단기·외래진료센터은 21개소이며, 설치 협의중인 기관도 29개소이다. 아울러, 항체치료제(렉키로나주) 처방기관 및 대상자 확대를 통해 위중증환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재택치료자나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도 단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가 재택치료를 받을 경우 기존 생활비에 ‘추가 생활지원비’를 받게 된다.추가 지원비는 12월 8일 현재 재택치료 중인 사람부터 적용한다. 방역패스 기준을 준용해 접종완료자는 물론 미접종 완치자, 접종완료 완치자, 예외적용자도 접종자로 인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인 가구는 현행 33만 9000원에서 추가 생활지원비 22만원을 더하고, 2~5인 이상 가구도 각각 30만원부터 48만원까지 더 지원받게 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2월 8일 정례브리핑에서 “재택치료를 좀 더 활성화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