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로 여름밤을 힘겹게 보내는 나날,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색다른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서울시는 역사도시 서울의 색다른 모습을 경험하고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는 ‘밤의 수문장’ 행사를 덕수궁과 숭례문 일대에서 진행한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서 여름밤을 특별하게 경험하는 행사와 열대수련 전시회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한여름밤을 달래준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은 영화와 마술,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치는 야간개관행사를 마련했다. 왕궁수문장과 함께 여름밤 무더위 날리는 서울시는 왕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1일부터 중단되었던 덕수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8개월 만에 다시 시작된다. 시민이 직접 북을 쳐서 수문장 교대의식의 시작을 알리는 ‘개식타고’체험을 할 수 있다.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수문장 교대식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3회(11시, 14시, 15시 30분)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을 진행하며, 순라행렬은 1일 1회 11시 교대의식 후 진행된다.순라행렬은 기존코스(대한문~서울광장, 대한문~숭례문~남대문시장)에서 벗어나 숭례문(화‧일) 광화문 광장(수) 서울로7017(목) 청계광장(금
서울시는 (주)씨포스트와 공동으로 28일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왕실호위군 퍼레이드 및 무예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숭례문을 기점으로 광화문광장까지 조선시대 왕의 행차 재연과 함께 왕실호위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무예시연단이 기창, 월도, 장창 등 무기를 활용하여 전통무예 시범을 선보인다. 이날
지금까지 관람객에게 보여주기 위주로 진행됐던 덕수궁 대한문 앞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다양한 체험행사를 보강해 더욱 새롭게 시민, 관광객과 만난다. 서울시는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을 5개 시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국내·외 관람객들과 보다 많은 소통·공감하는 문화
광화문 복원이 완료되면서 광화문광장이 시민 발걸음으로 들썩인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대한민국 대표광장’이라는 광장의 장소성도 활기를 더하게 됐다.광화문광장은 개장 이래 휴일엔 5만2000, 평일 3만1000명이 방문하는 등 일평균 3만7000명이 다녀갈 정도로 서울의 대표명소이자 시민 휴식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서울시는 광화문과 광화문광장으로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