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 5월 30일에 DMZ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완전유해 형태로 발굴된 유해가 고故 남궁 선 이등중사로 신원이 최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이번 6‧25전쟁 전사자 신원확인은 지난 2000년 4월 유해발굴을 위한 첫 삽을 뜬 이후 133번째이다.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참전용사 유해 중 신원이 확인된 사례는 지난해 10월 고故 박재권 이등중사에 이어 두 번째이다.고故 남궁 선 이등중사는 1952년 4월 30일, 제2사단 32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1953년 7월 9일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사했다. 이후 66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