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8주년을 앞두고 우리 말 속에 남은 일본 말 찌꺼기를 지적한 책이 나왔다. 일본 속의 한국문화를 찾아 왜곡된 역사를 밝히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이윤옥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장이 펴낸 이 그것이다.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다마(구슬), 다꾸앙(단무지)과 같은 수준의 어원을 밝힌 것이 아니다. 국민의례, 국위선양 등 국립국어원조